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하나씩은 꼭 있는 사운드북.
누르면 노래만 나오는 수동적인 사운드 북이 아닌
내가 직접 노래를 녹음하고
녹음한 노래를 들을 수도 있는 우리집 노래방 사운드북.
사용법은 간단해요
노래를 듣고싶을땐 동요버튼
녹음을 할땐 녹음버튼
녹음한 노래를 듣고 싶을땐 재생버튼
노래 녹음은 하나 하면 앞에껀 지워지는 형태구요
녹음버튼을 누르면 반주만 흘러나온답니다
노래는 아이들이 잘 아는 노래들로 10곡이나 담겨있어요.
10곡의 동요이외에 각종 사운드까지!
깜찍한 디자인에 한손에 잡히는 곰돌이 마이크
반주 무시하고 열심히 소리지르는 꼭따리 ㅋㅋㅋㅋㅋ
마이크를 씹어 삼킬듯 입에 넣고 소리지름;;;;;
재생한 노래를 틀어줬더니 신기해하더라구요
" 엥?? 어디서 나는 소리야??? "
자꾸 물어봄ㅋㅋㅋㅋ
아직 35갤 꼬맹이가 조작하긴 조금 힘들지만
8살 기똥이는 쉽게 익혀서 혼자서 잘하더라구요.
동요를 듣기보다 녹음하고 자기 목소리를 듣는걸 너무나 신기해하는 아이들.
듣기만 하는 사운드북보다
주체적으로 뭔가 할 수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