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친구들 보니 유치원때부터 시작하는 유아한자.
사실 저는 한글도 정확히 모르는데 유아한자까지 시작하기는
저도 아이도 부담스럽고 유치원 때는 마음껏 놀아라는 생각으로 안해줬었는데
어느날 기똥이가 유아한자책에 관심을 가지고
친구들 사이에 유행처럼 한자어의 음과 뜻을 가지고 놀더라구요~
초등학교 방과후에서 한자를 시작한 친구들도 있고 하니
기똥이도 하고싶어하고 배우고 싶어해서
한자만화의 메카라는 마법천자문책을 몇권 사줬었는데
어쩜 너무나 좋아서 전권을 다 사달라며 졸라대고
점점 더 한자에 빠져들기에 본격적으로 가르쳐 주려고 준비한
마법의 똥한자고?????
유아들에게는 안먹힐 수 없는 똥 이야기!
!
총 6권으로 이루어진 예림당 마법의 똥한자.
WHY 학습만화로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못해 입이 아픈 예림당 출판사.
왠지 믿음이 가는 어린이한자 책인 마법의 똥한자 입니다 ㅋㅋㅋㅋ
한권당 100자 정도 수록되어 있어서
매일 한자씩만 익혀도 약 3달정도면 무려 100개의 한자를 익힐 수 있어요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똥모양 속에 한자를 적고
똥이 들어간 예문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웃으며 예문을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아직까지 똥 이야기가 아주 잘 먹히는 1학년이니깐요!
예림당 마법의 똥한자 1권에는
8급의 제일 쉬운 한자부터 조금 난이도가 있지만 자주 나오는 3급한자까지
어린이한자를 익히기엔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준비되어 있어요.
기똥이도 6월에 있는 8급 한자시험을 엄마표로 준비중이거든요 :-)
어렵지 않게!
마법의 똥한자로 즐겁게 준비할 수 있게되어서 너무 좋아요.
하루에 한자씩 익히자고 했는데
너무 고맙게도 매일 읽어주고 있는 한자어들.
제가 한자급수시험을 준비할 때 이렇게 매일 읽어주는게 엄청 도움이 되었거든요.
뭐니뭐니해도 반복이 제일 중요한 학습이니깐요 :-)
아이들도 이렇게 하루에 한번씩 눈으로라도 소리내어 읽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똥모양 속에 한자 쓰기.
칸이 나뉘어져있어 한자어를 쓸때 중앙에 예쁘게 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예문에도 칸을 분할해둬서 예쁜 한자어를 쓰게 도와줄 수 있구요
마법의 똥한자 유아한자책은 똥 안에 글씨를 쓰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예문도 모두 똥 이야기!!!
" 二층에서 똥이 떨어졌어 "
" 자전거를 타고 左회전을 하는데 똥이 찔끔 나왔다 "
이런식으로 예문에서도 똥똥똥!!
아이들이 웃으면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게
예림당 마법의 똥한자의 최대 장점인듯 해요.
매일 하루에 한자 씩!
엄마표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한자 공부.
하루에 한자만 배우자고 하고 있는데
재미있는지 자꾸 두개 세개 하고 있는 기똥군.
이러다가 1권 100글자를 한달안에 마스터할 기세 ;;;;
우리 천천히! 하나를 하더라도 확실하게!
익혀나가도록 하자 :-)
유아한자는 충분히 엄마표로도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어요.
비싼 학습지 대신!
마법의 똥한자 시리즈로 엄마표로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