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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동화 그레이트북스 안녕마음아 개정판 출시!

작성일 2022.12.10 08:12 | 조회 2,998 | klklkl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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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육아를 하며 항상 중고책만 들이다가 저의 지갑을 열게 한 첫 전집은 그레이트북스의 내친구 수학공룡이예요. 그후로 샘플책을 읽고 인성동화 안녕마음아도 바로 구입을 했지요. 이때가 첫째 5살때이니 벌써 2년전 일이예요. 유치원생활을 시작할 아들을 위해 구입한 전집인데 코로나가 터져 유치원도 못가고 집콕을 하던 그 시기를 함께한 유아전집이기도 해요.



이번에 안녕 마음아 전집이 새롭게 개정되어 출간되었어요. 기존 전집에서 몇권 추가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책들이 빠지고 새로운 책이 추가되어 총 전집권수는 줄고 표지와 제목들이 다 바뀌었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의 힘'을 담아낸 45가지의 이야기로 새롭게 개정되었답니다. 본책 45권과 마음놀이 스티커북, 감정코칭세트(감정사전 1권, 감정포스터 1장, 감정스티커 2장, 렌티큘러 키링 1개)로 총 47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책 45권은 생활자율력 9권, 감정조절력 12권, 자기유능감 12권, 대인관계력 12권으로 세분화되어 있어요.



새롭게 개정된 안녕, 마음아 책들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저도 너무너무 궁금해서 견본책들로 안녕, 마음아 개정판을 미리 만나보았어요.



<안녕, 마음아> 견본책과 마음놀이 세트로요!

이 견본세트는 그레이트북스 정품판매처 서점에 가시면 받을 수 있어요.

새로워진 <안녕, 마음아>의 감정 코칭세트를 통해 아이들은 자기 감정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감정포스터와 마음코칭을 통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녕, 마음아>책을 매개로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코칭해줄 수 있답니다.



정직과 관련된 책, <거짓말은 무거워요>를 먼저 읽어보았어요.




친구의 새 장난감을 부러워하던 하하는 아빠에게 장난감을 사달라고 졸랐지만 아빠는 사주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놀이터에서 그토록 가지고 싶던 장난감을 발견하곤 집으로 가지고 오게 되지요. 아빠에게 거짓말을 하게 될수록 마음속에 돌덩이들이 하나씩 쌓여 가슴이 꽉 막힌 듯 답답했어요. 그러던 중 용기를 내어 상황을 해결하게 되지요.




책을 읽은 뒤 마음 놀이 활동을 간단하게 해보았어요. 거짓말을 하며 무거워졌던 마음, 마음에 가득 찬 돌멩이를 예쁘게 색칠하며 예전에 아이가 거짓말을 했던 상황을 함께 떠올려보았지요. 거짓말을 한 건 잘못이었지만 그 이후로 약속한 일들을 지켜주어 대견하다고 이야기해주었어요.



다음 읽은 책은 <마음을 읽는 모자>예요.
책표지를 보자마자 <해리포터>의 기숙사배정모자가 떠올라 너무 반가웠어요.

유치원 선생님이 가지고 오신 모자는 마음을 읽는 모자예요. 모자를 쓰면 그 사람의 마음을 말해주지요.




선생님을 시작으로 아이들도 한명씩 차례대로 모자를 써봐요. '기뻐요, 뿌듯해요, 속상해요, 부러워요, 기대돼요, 창피해요'를 외치던 모자가 민호의 마음은 읽지 못해요. 민호의 알쏭달쏭한 감정은 어떤건지 아이와 함께 추리해가며 읽을 수 있어요.


아이들은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표현하는 정확한 감정 단어를 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오늘은 아이의 마음은 어떤지 궁금해 감정포스터를 활용해보기로 했지요.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며 감정포스터와 스티커로 아이의 마음을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브루타와 맘솔루션에 감정코칭세트까지 더 알차고 풍성해진 안녕마음아 개정판! 추가된 다른 책들도 소장하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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