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타기 좋은 물이라고도 하는 백산수는 끓여도 천연미네랄이 살아있고 목넘김이 좋다고 한다.
처음엔 안끓이고 분유를 타도 되는 생수인줄 알았으나, 그래도 아기들한테는 끓였다 식힌 물을 줘야 배앓이가 없으니 생후 6개월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안전하게 가자.
끓인것만 사진을 찍고 정작 분유타고 먹인 사진이 없다. 시간을 맞춰 분유수유를 하는 편인데 부랴부랴 타서 먹이느라 사진을 남기기 힘듬...ㅡㅜ
백두산 청정원시림 깨끗한 수원지의 화산암반수 백산수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있어 임산부가 마시기에도 좋고 아기 분유를 타거나 이유식중인 아기의 수분보충에도 좋다.
어디서 본건 있는것 같지만 그냥 잡으면 다 입으로 들어가는 구강기입니다.... 그거 그렇게 먹으면 큰일난다 너.
주 4~5회 평일 낮에 산책겸 아기와 둘이 단골카페를 다니는데 이유식도 하고 떡뻥도 먹으니, 간식 후에 입가심(?)시켜보려고 백산수도 한병 챙겼다. 330ml는 기저귀가방속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 작고 귀여웠다.
치발기로 주려고 가져간 과즙망의 뚜껑은 물마시는 연습도 하고 떡뻥먹고 목도 축이기에 안성맞춤 사이즈다. 아직은 혀를 내리고 먹는법을 몰라 흘리는게 반 이상이지만 6개월 이후부터 하루 2~30ml의 생수는 마셔도 괜찮다기에 조금씩 익숙해지도록 목넘김 좋은 백산수로 시작하게 됐다.
물론 남은건 엄마인 내 차지. 출산 후 단유하고부터는 물을 따로 챙겨먹지 못해 하루 수분섭취량이 엄청나게 줄었는데, 한병을 따서 아기한테 몇모금 먹이고 남는건 내가 마시니 나도 덩달아 수분섭취를 할 수 있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