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긴 우리 둘찌 병설유치원의 여름방학...
그냥 물놀이만 하고 놀기엔 좀 아까운 긴 시간이라
둘찌와 얘기후 한글공부를 시작 해보기로 했답니다^^
5세 어린이집 다닐때 자음을 다 해둬서 그런지
거부감 없이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처음 글자를 가르칠 때 통문자를 할지 낱글자를
할지 의견이 많이 나뉘던데요~
제가 기적의 한글학습을 선택한 이유는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에 따라서 자모음식 학습법을 채택한 학습이 마음에 들었고
학부모 지도서 제공이 되어있어서 아이에게 천천히 맞춰서
진행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직 6살이라 조급함 없이 천천히 조금씩
꾸준하게 하는걸 목표로 잡았답니다.
아이 중심의 학습서를 만드는 길벗스쿨인 만큼
조바심 없이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어 좋으네요~
다섯권으로 아이의 한글떼기를 끝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순 없겠는데요~
엄마표 한글을 하는 분들께 인기가 많은 만큼
저두 그냥 믿고 따라가보기로 했답니다.
기적의 한글학습 시작 전 앞부분에 있는 서문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엄마의 마음가짐도 다잡고 시작해요~!
배우는지 자세히 알려주시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지도하는 방법이 수록되어있어서 너무 편하네요~
6살한글 교육의 시작은 소리내어 읽어보기~!
처음엔 읽고, 글자짜임을 익히고 낱말 읽고 쓰고
글자 만들어보고 마지막은 쓰기로 이어지는데요~
아야어여오요우유 으이~!
생각보다 잘 따라하네요~^^
특히 둘찌 이름에 포함된 글자가 있어서
그런지 집중도도 좋았답니다~
스티커 붙이는 공간인데 따라 쓰기를 한번 한후
스티커 붙여주었답니다~
위에서 모양 찾아서 잘 따라 쓰던 둘찌~!
하루 2장을 목표로 시작했는데 마무리 할때
아이와 글자 읽어보기 하니 생각보다 많이 익혔네요~
그림이며 글자 크기가 아이가 보기 편안해서인지
한글공부에 거부하지 않고 잘 따라와주네요~
혀니때 해보았던 기적의 시리즈~!
역시 한글도 실망시키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