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면서 첨으로 기분이 언짢습니다
저한테 드림 받으신분들은 알겠지만 ..
큰 물건은 아니지만 애들 옷이며 어른 옷이며 새제품이나 중고든 ..
필요하신분이 있을까해서 수없이 드림 해왔습니다
오늘도 그래왔구요
연락 오셨길래 바로 주소만 달라고 했습니다
늘 그렇듯 중고 드림할때는 제가 느끼는거랑 다르게 물건 받으시고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을까
글에 기재해놓습니다~ 편하게 입히실분 가져가시라든지 예민맘은 사양이라고
문자 오셔서는 더 드림할껀 없느냐 .. 기저귀 가방은 없느냐 ..
여자 옷이냐 남자 옷이냐 .. 올린게 하나밖에 없느냐 ..
기분이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이글을 읽으시고 어느분은 뭐 그런걸 갖고 기분 나빠하느냐 하실수도 있지만
전 좋은맘으로 그냥 필요하신분이 있을까해서 제가 드림할꺼만 올리는거예요
그런데 더 요구사항을 하시는건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저한테 드림 받으시고 잘받았다고 연락 한통 안하시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맘은 속상하지만 아닌분들이 더 많기에 별거 아니지만 잘받았다고 연락 오시는분들이 더 많기에
연락 안오시는분이 있어도 그냥 잊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오늘은 참 기분이 그냥 씁쓸하네요 ..
속상한 마음에 그냥 주절주절 거려봤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