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아기전집 종류가 너무 많기도 하고 책육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잖아요.

그럴 때 이렇게 읽어보고 아기의 반응을 볼 수 있으니 좋아요.

호랑이해의 특징을 살려 분홍색 귀여운 박스에 호랑이 캐릭터가 그려져있어요.

무당벌레, 애벌레 얼굴, 달님 얼굴, 별, 하트, 꽃 이렇게 있어요.

13개월 엘이는 아직도 모빌이 재미있는지 손으로 들어 올려주니 집중 가득이에요.

위에 책을 펼쳐주니 하나씩 책으로 읽을 수도 있고, 모빌을 만들어서 달아둘 수 있어서 좋아요.

흑백 모빌을 보는 시기인 신생아 아기부터 조금 터미타임을 할 때까지 유용할 거 같아요.

엘이가 좋아하긴 하지만 올해 출산하는 사촌 언니에게 선물로 주려고 보관해두었어요.

우리와 거미줄대로 뚫려있어서 넘기면서 다른 모양이 되는 조작 북이라 관심집중이에요.

이야기도 재미있고 읽다 보면 푹 빠져서 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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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럼쟁이 카멜레온

색으로 된 책갈피를 당겨주면 카멜레온 색이 변신해요.

엄마가 당기면 색이 변하니 신기한지 해보고 싶다고 가져가요.

돌 아기에게 보여주기 좋은 내용과 재미있는 조작을 할 수 있어서 흥미가 올라가요.

 

▶알밤

 

 

아기 간식으로 들어있던 알밤을 보고 어서 달라고 하는 엘이에요.

먹는 거는 정말 잘 먹는 아가라 기가 막히게 간식인 걸 알아요.

날이 좋아서 집 앞 공원 산책하면서 챙겨가서 하나씩 입에 넣어주니 쏙쏙 맛있게 잘 받아먹어요.

맛있는지 더 달라고 하며 먹는 모습이 예쁘네요.

그림책을 통해 지식도 살찌우고 밤간식으로 몸도 살찌우니 일석이조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12개의 동요가 들어 있어요.

저희 집에는 CD플레이어가 있어서 틀어줘보았어요.

평소에도 TV를 보여주지 않는 편이라 동요를 튿어주고 있는데

엘이의 놀이 시간에 틀어주니 평화롭고 좋네요!

오늘은 아람북스 베이비올 아기전집에서 나온 해피박스로 책육아 맛보기를 해보았어요.

책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걸 사줘야 할지 고민될 때는 아기가 좋아하고 잘 보는 책이 좋잖아요.

집에서 읽어주면서 아기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