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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랜더 엑스사이트 신생아유모차 개봉기

작성일 2018.05.20 02:10 | 조회 1,153 | light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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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유모차브랜드 너무 많고 많아서 처음에 고를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그때 70년 전통의 폴란드 유모차 전문기업이고 폴란드 부모가 직접 선택한 유모차 1위 
엑스랜더 엑스사이트 유모차를 보자마자 우리 라봉이의 디럭스유모차로 너무 좋을 것 같아서 결정했어요
거기다가 제일 좋았던점은 LED가 있어서 밤에 외출해도 위험하지않을 것 같아 고민없이 선택했어요!

드디어 도착한 엑스랜더 신생아유모차!!
박스안에서 제품들을 꺼내봤어요 일단 큰 뒷바퀴 2개, 작은 앞바퀴 1개, 풋워머, 설명서, 박스(안전바), 스트랩, 본체
이렇게 하나하나 비닐에 싸서 포장되어있어서 기스 걱정도 없고 좋더라구요.

이건 윰차 본품인데 이것도 스티로폼이랑 상자로 충격방지되게 포장돼서
비닐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더라구요.
 

설명서가 매우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그림을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해보았어요!
이제부터 남편 없이 저 혼자 조립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ㅋㅋㅋㅋㅋ

바퀴에 조립하기위해 튀어나온 부분은 이렇게 고무로 한번 더 포장되어 안전하게 되어있었어요
혹시나 조립하다가 이렇게 튀어나온 부분에 부딪혀서 다칠 염려도 없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폴딩을 푸르기위해서는 설명서에도 나와있다시피 이렇게 이 홀딩 부분을 손으로 당겨서
손잡이를 잡고 프레임을 펴면 쉽게 펴져요!


뒷바퀴는 조립할 때 이렇게 바퀴 가운데 부분을 손으로 꾹 누르면서 끼면 쉽게 끼울 수 있어요
그냥 끼려고하면 절대 안껴지고 힘만드니까 꼭 누르면서 끼세요 그러면 정말 세상 쉬움ㅋㅋㅋㅋㅋ
뒷바퀴 정말 크지 않나요? 뒷바퀴가 커야지 턱있는 부분을 어렵지 않게 잘 올라갈 수 있다고
예전에 유모차교실에서 배웠었는데 뒷바퀴크기는 정말 만족이더라구요

그리고 앞바퀴가 아까 1개밖에 없어서 조립하면서 계속 바퀴가 덜왔어... 덜왔어.. 이러면서 조립했는데
엑스랜더 아기유모차를 펴봤더니 이렇게 바구니 안에 1개가 들어가있었어요 ㅋㅋㅋㅋ
절대 당황하지말고 조립하시다보면 뭔가 보물찾기하듯이 바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차양막도 따로 포장되어서 있었는데 만져보니 두툼하니 햇빛도 잘 가리고 아늑한 느낌도 들어서
우리 라봉이가 외출했다가 졸릴 때 푹 잘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윰차 아래에 수납 공간도 이렇게 있는데 삼각형 접히게 된 뒷부분은 찍찍이를 붙여서
모양을 잡아주면 돼요 :D

이건 손잡이 부분인데 이 버튼을 꾹 누르면 캐리어 손잡이 늘어나듯이
나와라!하면서 길게 뺄 수 있어서 키큰 사람도 키 작은 사람도 배려한 센스있는 부분이었어요!

여자 혼자서도 너무나 쉽게 조립한 엑스랜더 디럭스유모차입니다!!!
아직 가운데 안전바 부분은 조립하지 않았는데 색도 너무 시원해보이고 
쿠션감도 좋아보이는게 양대면으로도 사용 가능해서 신생아도 태워 다닐 수 있어요!



첫 외출을 하기 전 양대면 모드로 바꿔주기위해서 시트 양 옆에 이 부분을 양쪽으로 누르면
시트가 쏙 빠져서 방향을 바꿀 수 있어요!!


이렇게 양쪽을 누르면 쉽게 분리 가능해요.
 
이제 엑스랜더 엑스사이트 신생아유모차를 끌고 라봉이와 첫 외출을 할거예요!
머리 흔들림 방지를위해 윰차 라이너도 끼워주고 유모차도 눕혀주고 본격적으로 출발 준비를합니다 ㅋㅋ

아 그리고 뒷바쿠 옆에 이 부분을 누르면 뒷바퀴가 고정되어 굴러가는걸 막을 수 있어서
잠깐 세워놓을 때 안전해서 좋아요


그리고 차양막도  차양막으로 평소엔 지퍼로 접어뒀다가 햇빛 쨍쩅할 
지퍼를 풀러서 숨은 차양막을 펴서 햇빛도 가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날 은근 햇빛이 많이 비쳐서 우리 라봉이 눈에 자외선 막 들어갈까봐 걱정됐었거든요 ㅜㅜ


주말에 아빠와 신나는 바깥세상 나들이에 나온 우리 라봉이입니다 ㅋㅋ
햇님퐁은 키가 180이 넘는데 지금 손잡이 길게 빼낸 상태인데 180넘는 우리 남편도
손잡이가 위로 올라오니까 미는게 전혀 불편해보이지 않아요!
시트 각도 조절도 YES!!



'엄마 여긴 어디인가요? 우린 어디로 가는건가요?'ㅋㅋㅋㅋㅋ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조금 쌀쌀한 듯하여 담요로 꼼꼼하게 덮어주고(남편작품ㅋㅋㅋ)
아래에는 기저귀가방이랑 담요+1과 베개까지 넣어서 동네 산책 겸 데이트 좀 하겠습니다 ㅋㅋㅋ
는 사실 빵사러 제과점 다녀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존에 디럭스형유모차는 너무 무겁고 자기 마음대로 가려고해서 제가 정말 운동하듯이
끌고다녔는데 엑스사이트는 핸들링이 편하고 잘돼서 한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더라구요
정말 유모차에서 제일 중요한건 저는 무조건 핸들링인것 같아요!!



스무스하게 잘 굴러가서 남편이 정말 편해보여요
윰차 맡기고서 오늘은 미안해하지 않았어요 :D


유모차 시트 각도 조절도 돼서 아직은 눕혀놓는 자세로 태워갖고 다니면서 아빠 얼굴도 오랜만에
잔~~뜩 보고 하늘 구경도하고 햇빛이 없는곳에서는 차양막도 접어서 하늘도 볼 수 있게 해줬어요 ㅋㅋㅋ

제과점은 입구를 사람만 들어갈 수 있게 막아놔서 유모차가 못 들어가고 햇님퐁만 들어가고
저는 라봉이와 바깥에서 눈마주치면서 혼자 수다 삼매경이었어요 ㅋㅋㅋㅋ
프레임도 정말 튼튼해보이고 손잡이도 그립감도 좋고 가죽이라서 닦기도 편할 것 같더라구요
차양막도 찬 바람도 잘 막아줘서 안심이었어요 :D



제과점들렀다가 꽃구경하면서 천천히 집에 왔더니 어느새 꿈나라가있는 우리 아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엑스랜더 유모차가 너무 편했나봐요 착하게 놀다가 집에 다 와서 잠든 우리 라봉이♥

날씨도 좋고 유모차도 좋고 꽃도 좋고 앞으로 우리 라봉이랑 엑스사이트 타고서
자주자주 외출나와야겠어요 :D

간만에 남편이랑 외출했더니 저도 기분전환되고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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