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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쭈쭈리맘입니다.
아기들 피부는 너무 연약해서 함부로 사용하는 제품들을 바꿀수가 없어요. 그러던 중 사용하던 로션이 똑 떨어졌는데 기존에 사용했던 로션이 나중에 와서 잘 맞지 않은지 피부가 오돌토돌 올라와서 병원가보니 화장품때문일수 있다고 순한것으로 바꿔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신생아와 영유아의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에 맞춘 로션으로 바꿨습니다.
로고나 베이비아토 로션이예요.
로고나는 화려한 광고 없이 단순히 입소문 만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많이 유명해진 제품인데요. 위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신생아나, 영유아 아가들의 연약하고 민감, 예민한 피부에 맞춰 보습해주는 로션이기 때문이지요.
제품의 유통기한은 상자와, 제품 뒷면에서도 스티커를 통해 확인 할수 있는데요. 물론 유통기한 안에 사용 하긴 할것이지만 넉넉한 기한덕분에 안심이 되었어요.
자연에서 얻은 호호바씨 오일로 만든 로션인데요.
아기 피부의 피지구조와 닮은 피부 친화적인 유기재배 호호바씨 오일은 보습은 물론, 연약한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유해환경으로부터 아기 피부를 보호 해 주기때문이죠. 엄선된 호호바씨 오일, 올리브, 스위트아몬드 오일과 시어버터 및 코코아버터 등의 유기재배된 식물성분을 사용하여 독일 BDH인증까지 받은 유해성분 없는 아기로션이라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제품을 뜯으면 보통 속에 있는 '은박씰'이 있는데, 로고나 베이비아토로션은 그런 씰 없이 바로 로션을 짜서 쓸수가 있게되어있어요. 뭔가 뜻이 있겠죠'-'??? 일단 손등에 짜 보니 쫀득쫀득한 로션타입 제형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묽어서 흘러내리는 제형보단 좀 이렇게 쫀득 쫀득 거리는걸 더 좋아합니다^^;
항상 새로운 물건은 주하가 먼저 만져봐야 해요.
이 날도 어김없이 로션 상자를 보고는 달려들었답니다. 이게 뭔지 알고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으나^^;; 관심을 갖고있길래 얼굴에 예쁘게 찍어발라달라고 신랑한테 부탁 했죠.
신랑은 빡꾸를 만들어 놓았어요...^^;;
이래서 아빠한테 아기를 맏기면 안된다는 이야기도 나오는가 봅니다ㅋㅋ
얼굴은 패스하고 얼마나 부드럽게 발리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리에 발라줘 보기로 합니다.
쪼물쪼물
신랑이 주하 다리에 발라주면서 하는 말이
"이 로션 냄새가 너무 좋다" 라는 말이었어요.
저도 사진 찍으면서 손등에 발라 보았을때 느꼈지만 향이 참 좋았습니다. 베이비로션 답게 파우더향?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코코넛, 발닐라 향 같기도하네요~
TV에 아기로션 광고처럼 찍어보고 싶었는데 전혀 협조는 없었고요.... 들어보라고 하니 뚜껑을 열어달라고 때쓰는 통에 어쩔수 없이 옆에서 직접 들고 사진을 찍게되었답니다ㅋㅋ (요즘 주하는 보이는 모든 뚜껑을 열어달라고 보채고 때쓰는 시기에 도달했어요.)
결국 다시 로션을 손에 쥐어주고 얼굴에 인상쓰고 TV보면서 뚜껑열었다 닫았다 반복 놀이..ㅋ
로고나 베이비아토는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의 민감 피부를 대상으로 한 48, 72시간의 피부 안심테스트를 거쳐 안전한 제품만을 생산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로고나 베이비아토 로션은 유해성분이없는아기로션, 통잠로션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아토피가 있는 아가들은 자면서 벅벅 긁기도하잖아요? 피부의 자극을 유발시키는 유해화학성분이 전혀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가려워 긁는일이 없어 통잠로션으로도 불린다고 한답니다.
요즘 또 한참 성장통이 오는지 자면서 힘들어하길래 잠 재우기 전 분유 먹는 주하의 다리에 로션을 발라주며 간단한 마사지를 해주었어요. 다른제품에 비해 1/3용량만 사용해도 넓게 잘 펴발라지는 제형이라 조금씩 발라주며 마사지 해 주었답니다. 소량 사용했지만 동일한 효과를 볼수 있고, 얇게 펴 바른후 손바닥 온기로 살짝 눌러주면 피부에 더욱 잘 흡수되용~ 아기 피부에 스며들어 밤새 촉촉함을 지켜줄 베이비아토로션! 통잠로션으로 꿀잠 잘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