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원목장난감을 준비해 줬어요. 그건 바로 숲소리 주주블럭!예~전에 영유아블럭을 한 번 준비해 줬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하고 잘 놀던 아이.
퍼즐놀이도 가능하고 동물블럭으로 역할놀이까지 할 수 있는 주주블럭이면 더 재미있게 잘 놀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준비해봤어요.
제 마음에도 쏙! 드는 숲소리 주주블럭~
자연에서 나온 원료로 최소한의 가공으로 제작해 장난감을 만드는 숲소리.
순 나무 고유의 결과 향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교구로 플라스틱이나 컬러페인트, 니스 등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고 해요.
이미 만나본 적이 있기 때문에 걱정없이 준비한 원목장난감.
블럭과 퍼즐, 그리고 역할놀이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숲소리 주주블럭.
열가지 동물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한쪽에만 디자인이 되어있는게 아니고 양면이 다 되어있더라고요.
퍼즐놀이가 가능한 블럭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둥글둥글한 부분보다는 각져있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렇다고 엄청 위험해 보이거나 안좋아보이진 않았어요.
날카롭지도 않고 손으로 슥 밀어보며 만졌을 때 부드러움이 느껴져서 안심!
숲소리 주주블럭은 나무가 주는 따뜻한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하나하나 정성들여 손으로 마감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촉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기린, 순록, 악어, 개, 코끼리, 말, 불독, 뱀, 닭, 하마
이렇게 열가지 동물 친구들로 디자인되어 있는 주주블록.
네모네모한 모양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이렇게 각각 다 세워지는 동물블럭들.
세워지는 부분의 블럭, 바닥에 닿는 부분의 블럭의 면적이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세우고 놀 때 집중력을 기르기에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씩 세워보는건 물론이고 이렇게 높게높게 쌓는 블럭놀이도 가능하다는거.
퍼즐놀이는 바닥에 눕혀서 테트리스처럼 끼워 맞추기 놀이를 할 수 있고 아니면 높이 쌓으면서 맞닿는 부분을 끼워 세우며 놀 수 있어요.
아이는 주주블럭을 굉장히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블럭이 엄청 크지도 않고 무게가 무겁지 않아서 아기가 한 손으로 잡고 들기에도 무리가 없어서 굳!
그렇다고 아예 막 텅텅 빈 느낌의 가벼움은 아니고 원목교구의 채워진 느낌은 느낄 수 있었어요.
꺼낼때마다 솔솔 풍겨오는 나무 냄새도 정말 좋고요~
제가 느끼는 이 기분 좋음을 아기도 같이 느끼길 바라며 같이 놀고 있는 요즘! ㅎㅎ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잘 만지고 잘 가지고 놀아줘서 참 좋아요.
집중력 기르기에도 좋고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앞으로도 계속 같이 좋은 시간 보내면서 잘 가지고 놀아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