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타임 시기부터 아이가 보면 좋은 책을 하나 알게되었어요.
스마트베어 배밀이놀이책!
터미타임 시기에 즐거운 오감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책인데 정말 오래 활용할 수 있어요.
왜냐면 지금 19개월인 저희 아기가 엄청 잘 보고 놀고 있기 때문에 ㅋㅋ
스마트베어 배밀이놀이책.
배밀이 시기의 아기들을 위한 감각 자극 토이북이예요.
배밀이 시기에는 아기의 시야가 넓어지고 폭발적인 두뇌 발달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누워만 있던 아이가 머리를 들기 시작하는 생후 4~6개월 시기는 아기의 시선과 시야가 넓어지면서 급격한 두뇌발달이 이뤄진다고 하는데
이때 적절한 시각 자극과 촉감 자극은 아기에게 꼭 필요한 필수 요소라고 해요.
그 자극을 도와줄 배밀이놀이책!
책은 넘겨가면서 보는게 아니라 둥글게 펼쳐서 보는책이예요.
그래서 배밀이를 하는 아이에게 보여주기 딱 좋은데 둥글게 펼치면 이렇게 아기를 위한 놀이 공간이 완성!
놀이공간은 정글, 바다, 농장 세가지 테마로 되어 있어요.
펼쳤을 때 쉽게 접히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끈이 있는데요.
잘 묶어주면 둥그렇게 펼쳐 준 상태로 오래 유지 할 수 있는데 예쁜 리본으로 묶어줬어요.
아기의 눈과 손이 닿는 곳에 가득한 오감 자극! 책을 탐색하며 목과 허리의 힘도 기를 수 있어요.
그냥 딱 봐도 정말 알록달록한 세가지 테마.
알록달록한 그림에는 아기의 시각을 자극해주는 반짝반짝한 은박 장식이 시선을 끌고 아기의 촉각을 자극하는 오돌토돌한 글리터 가공도 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저의 취향이던 바다 테마.
어쩜 이렇게 앙증맞고 예쁜 그림들로 가득한지~
보면 바다테마에는 빙글빙글 프로펠러 모빌을 돌릴 수 있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반짝거리는 물고기들이 가득!
프로펠러는 농장 테마에서도 돌려볼 수 있고 농장 테마에는 안전거울도 있어요.
배밀이를 하는 아기는 고개를 들어 얼굴을 비추며 놀 수 있겠더라고요.
글리터 가공이 되어있는 부분은 손으로 만졌을 때 촉감이 달라요.
약간 까슬까슬하다고 해야하나? 가슬가슬? 오돌토돌? 그래서 한 번 만지면 저도 모르게 계속 만지게 되는데 아이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ㅎㅎ
아이에게 촉감자극을 줄 수 있는 부분 !
정글 테마에는 거북이와 까꿍놀이를 할 수 있는 플랩 부분이 있더라고요.
풀숲을 들춰보면 아기 거북이가 까꿍!
다른 테마와 마찬가지로 반짝거림은 물론이고 오돌토돌한 하마와 악어도 만날 수 있어요.
저희 아기는 지금 악어와 하마를 가리키며 놀고있는 중. ㅋㅋㅋ
터미타임 시기는 훨씬 지났는데 배밀이 놀이책을 정말 엄청 잘보더라고요,
알록달록하면서 반짝반짝거리고 놀잇거리가 좀 있어서 그런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잘 보는 아이.
책 자체가 큼직하고 둥그렇게 펼쳤을 때 더 큼직해져서 그런가?
애초에 작게 담겨있지 않은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눈에 정말 잘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저와 함께 찾기놀이를 하기에도 좋고 아이 혼자 보기에도 좋고 그랬어요.
아이가 책을 보는걸 살펴보니 이건 선물용으로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그림만 있는게 아니라 각 테마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에 어울리는 흉내내는 말이 같이 담겨있어요,
동물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재미있는 말놀이를 할 수 있는데 의성어, 의태어를 실감 나게 반복해서 들려주면 아기의 언어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기 배밀이 시기에 놀잇감을 찾는다면 배밀이 놀이책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