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훈련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아이가 때가 되면 다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막 드니까..
퐉! 시작하지 못하고 질질 끌게 되는 것 같아요.
찾아보니 변기만 준비하는게 아니라 배변훈련팬티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준비했어요.
아기 배변훈련팬티! 아토즈베베 처음팬티로 준비했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위한 면 위생용품 제작전문업체인 아토즈베베.
전제품 KC 인증은 물론 자체제작, 국내생산이라고 해요.
정말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던데 그 중에서 저희 아이가 사용할 배변훈련팬티를 준비했어요.
패턴부터 사이즈까지 독자적으로 디자인하며 공장에서 찍어내는 방식이 아닌 일일이 핸드메이드 미싱으로 만들어지는 아토즈베베 처음팬티.
표백제나 필름,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고 제품 하나하나 수기로 검수하여 깨끗하게 포장 배송을 하는거라고 하네요.
공룡, 레몬, 체리 디자인으로 나와있으니 원하는거로 고르면 된다.
저는 상큼하게 레몬과 체리로 골라보았어요.
사이즈는 S, M, L 세가지 사이즈로 나오는데 25개월 저희 아이는 S사이즈면 될 것 같았어요.S로 골랐더니 아주 딱 좋네요!
권장 사이즈가 나와있으니 참고해서 고르면 돼요.
S : ~12kg
M : 12 ~ 15kg
L : 15 ~ 17kg
겉지까지 3중으로 되어있는 처음팬티.
바이어스 또한 무형광으로 깨끗한 순면으로 만들어진 팬티인데요.
보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진짜 딱 제 역할을 잘 해줄 것 같은 팬티가 아닌가요~?ㅎㅎ
고무줄도 적당히 짱짱하고 아이 몸에 닿았을 때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게 마음에 쏙 들었어요.
25개월 저희 아이가 아토즈베베 처음팬티를 입었을 때 이런 모습.
타이트하게 맞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큰건 아니더라고요.
그냥 적당하게 잘 맞는 듯!
흘러내릴까봐 걱정했는데 밴드도 아주 딱 맞았어요.
밴드 부분이 짱짱하면 어쩌나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부드럽게 싹 감싸주는 정도.
11kg가 좀 넘는 아이에게 S 사이즈가 이렇게 잘 맞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레몬으로 입혔을 땐 이렇게.
좀 더 상큼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이렇게 배변훈련팬티도 준비했으니, 앞으로 잘 해주길 바라고 있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