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가흔이.
월말에 우체국 택배 아저씨가 문을 두드리면 문앞에 나가 호비다!! 이러며 엄청 좋아라 하지요.
이런 가흔이가 3월에 어린이집 입학을 앞두고
매일매일 일기를 쓰는 맘스다이어리에서 호비쇼 체험단을 모집한다길래 응모를 해봤더니만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띵동~ 문자와 함께 호비쇼 체험단 당첨!!
와우!!
내일은 뽀로로 뮤지컬을 보러 가기로 했는데
오늘은 호비쇼라~
완젼 가흔이 바쁘네요...^^
오전 문화센터 수업을 마치고 친구 소정이랑 같이 밥도 먹고...
그리고 부랴부랴 3시 공연시간에 맞추어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달려갔드랬죠.
평일이라 주차장은 그나마 좀 한산했고...
공연 10분전 도착해서 여유있게 공연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죠.
자다가 일어나 머리도 헝클어져 있지만 후기 작성을 위해 그냥 찍어봤답니다.^^
맘스다이어리에서 배정해준 자리는 S석.
바로 앞에 중앙 통로가 있어 넓직하니 앉을 수 있었고 좌석번호도 2,3번이라 여유있게 앉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객석이 좀 여유는 있었어요..^^
공연전 무대 사진이예요. 공연중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미리 좀 찍어봤어요.
튼튼아저씨와 배우들이 나와 인사를 하는 장면인데요. 이거 찍다 스텝에게 걸려 한소리 들었습니다.^^;;
호비쇼는 말그대로 율동이 접미된 공연이었어요.
등장인물들이 나와 율동을 가르쳐주며 우리가 익숙한 동요를 부르고 중간에 줄거리가 있는 공연이 가미가 되었죠.
챌리지 마을의 꿈의 숲은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숲으로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하고 씩씩하게 운동해서 잘 자라나면 꿈나무가 쑥쑥 자라난다고 하네요. 그치만 반대일 경우에는 꿈의 숲을 관장하는 숲의 여신이 얼음 감옥에 갇히게 되고, 꿈의 나무들은 시들고 만다죠.
호비와 친구들은 꿈의 숲에서 모여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갖던 중 갑자기 숲이 시들어가자 원인을 찾아 여신을 만나러 모험을 떠나요. 그치만 이게 다 장난꾸러기 페로가 북을 치고 싶어 절대 치면 안되는 북을 친게 원인이었죠.
숲의 여신은 일찍 자고, 편식안하고 밥 잘먹고, 나갔다 들어오면 양치질을 잘하겠다고 약속해야만 숲이 살아난다고 가르쳐줘요. 호비가 어린이들과 약속을 하자 얼음 감옥에 갇힌 여신이 풀려나자 시들었던 나무들은 되살아나요.
가흔이 신나 하는거 보이시죠? ㅋㅋ
끝인사 할 때 술렁거리는 분위기를 틈타 몇장 찍어봤네요... (이런 몰상식한 엄마가 따로없죠...ㅋㅋ)
공연내용보단 호비의 등장만으로도 우리 아이는 참 좋아라했답니다.
그치만 율동이 많았던 만큼 서서 따라할 수 있는 공연이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공연이었네요.
발을 동동 구르고 발을 손으로 찍고 하는 율동도 많았는데 그런걸 의자에 앉아서 하려니깐 아이들은 재미가 없었나봐요.
이왕 율동공연이라는 타이틀을 단만큼 좀더 활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었으면 더 좋았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호비랑 기념촬영하려고 줄서있는 사람들이예요. 그나마 일찍 내려가서 이정도였지 제 뒤로는 이거 2배였다니깐요...
스텝분이 차례를 기다리도록 가흔이 손을 잡고 기다리고 있네요.
어째 가흔이 표정이 뚱~하네요. ㅋㅋ
아. 그리고 기념촬영한 6층에는 아이첼린지 놀이방도 있더라구요.
입장은 무료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고 하길래 바로 발길을 돌렸다는...
담에 또 테크노마트 가게 되면 들어가보고 싶더라구요.
무튼 재밌게 공연을 보고 6층으로 내려가 길게길게 줄을 서서 호비와 기념촬영도 하고... 그리고 돌아왔답니다.
주차는 공연관람객에 한해 3시간 무료주차라 60분짜리 공연을 보고도 여유있게 있을 수 있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