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기 전에는 몰랐던 손수건의 소중함. 요새는 침독이 스멀스멀 올라올 정도로 침을 흘리고 다니고 있는지라 손수건 없이는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요. 처음에는 알록달록한 무늬의 면 손수건을 썼었는데 써보고 나니까 무색의 깔끔하고 빨리 마르는 재질의 손수건이 최고더라고요. 특히나 대나무 재질의 손수건이 건조도 빠르고 부드럽고요. 맘스네이처의 대나무 손수건은 이제껏 사용했던 손수건 중에 가장 부드럽고 잘 말라 최애하는 아이템이에요.
형광 성분은 물론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재료로 만든 대나무 손수건이에요. 무농약으로 자란 대나무와 면으로 만든다고 하니 아기 피부에 걱정 없이 쓸 수 있답니다.
하얀 무색의 무척 부드러운 재질이에요. 가볍고 실크 같은 부드러움이라 아기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면 30%에 대나무가 70%나 들어 있어 통기성이 좋아 건조도 빠르고 보풀도 덜해서 오래 쓸 수 있어요. 또 항박테리아성 소재라 위생적이기도 하고요.
한창 침 흘리고 손잡기 하는 시기라 손수건 대여섯 장은 주변에 두고 있는데 맘스네이처 대나무 손수건을 쓰고 난 뒤로는 이것만 쓰고 있어요. 흡수성도 좋고 가볍고 부드러워 목받침으로나 침 닦기용으로 더없이 좋더라고요. 신생아 손수건으로 딱인 대나무 손수건. 강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