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한창 걷기 좋아하는 울 동그리가 오늘은 밖에서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지가 제일 걱정이거든요. 맨발로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는 정도니...활동왕 상이라도 줘야하나봐요 ㅎㅎ
아기 피부 참 민감하잖아요. 집에서는 물론 야외할동 하고나면 피부가 부쩍 건조해지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야 좋은 성분 많이 들은 크림이며 로션이며 에센스가 많지만 정작 아기에게 쓸만한 화장품은 없다는거. 연약한 아기피부에 쓰는것인만큼 순한 성분에 유해성분은 없어야 하고 또 촉촉하을 유지할만한 로션을 찾고 있었는데 리숨 센텔라 데일리베이비로션이 딱이더라고요.
앙증맞은 크기의 심플한 디자인을 가진 리숨 센텔라 베이비 로션이에요. 사각형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 더 눈이가네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리숨 베이비로션이 좋은 이유는 바로 자연유래성분으로 만들어 졌다는거예요. 리숨에 들어 있는 병풀추출물과 세라마이드, 님잎추출물이 바로 그건데요, 병풀추출물은 피부재생효과와 염증 억제효과 등이 있고 세라마이드성분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곰팡이,자외선 등을 차단하며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해요. 님잎추출물은 항균,향염효과에 피부가려움증이나 만성피부염을 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답니다.
아기에게 직접 쓰는 만큼 원재료롤 하나하나 따져봐야하잖아요. 리숨이 좋았던 이유는 유해성분무첨가에 올리브오일,해바라기오일,라벤더오일,녹차,알로에베라잎,병풀,캐모마일,라벤터,감초,호장근,로즈마리잎추출물 등 유기농인증을 받은 자연유래성분이 들어있다는거예요~아기랑 매일 있다보면 피부가 정말 민감하다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더더욱 베이비로션은 함부러 사용할 수가 없더라고요. 리숨 베이비로션은 이런 걱정이 없다는거!
리숨은 펌프형이라 사용하기가 편해요. 한번 펌핑하면 얼굴이며 목까지 듬뿍 바를 수있는 양이 나오는데요, 제형도 무척이나 촉촉해요. 사실 아기에게 로션 바르기는 쉽지가 않아요. 정신없이 움직이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으니 엄마도 힘이 쭉~빠지곤해요. 그래도 이렇게 펌핑형에게다가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이라 한번에 슥~발라 줄 수 있는지 좋긴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