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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리안 레오 유모차 개봉기

작성일 2019.07.04 17:03 | 조회 562 | lopil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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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가 태어나고나서 처음 산

절충형 유모차. 모든게 처음이었던 그땐

어느유모차가 어떻게 좋은지 모르니

검색이며 카페며 지인추천이며 몇날 며칠을

찾아보고 고민하다 가장 인지도 있던

리안 유모차를 구매했었어요.

사고나서는 편하게 다니겠다 싶어

어딜 가나 유모차를

들고 다녔는데, 울 아가도 모든게 처음이라

익숙하지가 않았나봐요.

유모차에 태우면 울고불고 난리인지라

결국엔 들고 엎고 달래고...그렇게 처음 산 유모차는

거의 1년 반 넘게 무용지물이었네요.

그동안 훌쩍 커버린 울 동그리.

이젠 절충형 유모차가 아닌

좀더 가볍고 편한 휴대용 유모차를

타고 있는데요,

울 아가가 타는거니 처음 유모차를

샀던 마음가짐으로

꼼꼼히 따져보고 휴대용 유모차로

리안 레오를 골랐어요.

작지만 알찬, 가성비 갑. 리안 레오 개봉기

들려드릴게요:)

리안 레오 유모차에요.

휴대용 유모차답게 컴팩트한 사이즈로

배송이 왔는데요,

무게가 고작 5.4kg 밖에 나가지 않는답니다.

아이가 울면 안아줘야하죠,

아이 챙겨먹일 이유식이며

여러가지 짐들은 빼놓을 수가 있으니

엄마 체력 생각해서

유모차는 가벼운게 최곤거 같아요.

꼼꼼히 포장이 되어 있는걸 풀어보니

레오 유모차와 함께 유모차 가방,숄더 스트랩,

사용설명서가 동봉 되어 왔네요

뒷바퀴는 분리되어 왔는데

그냥 끼워넣기만 하면 되니 조립하기 참 쉬워요.

이미 리안 그램플러스도 써본지라

리안 레오도 비슷할까 싶었는데

펴고 접는게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리안 그램은 위쪽 상단바를 눌러서 접는 한편,

레오는 차양막 안 버튼을 양손으로 눌러

핸들 프레임을 뒤로 젖힌 다음

본체와 안전바를 동시에

잡고 접는 방법이더라고요.

그리고 왼쪽 고정 버튼이 있어

자동으로 잠가주고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몇번 해보니

생각보다 쉬워 어렵지 않게 접고 펴고있어요~ㅎ

 

리안 레오 휴대용 유모차의 스펙이에요.

가로 40 x 세로 61 x 높이 103cm 인데요,

사용연령은 신생아부터 15kg까지

약 36개월까지 사용가능하다고해요.

총 무게는 5.4kg로 무척이나 가볍고요^^

요 무게 때문에 저도 레오를 골랐다죠~

이번 2019년 리안 레오는

등받이가 조금 더 높아지고

시트가 넓고 깊어졌다고해요.

폭식한 앰보싱은 덤 ㅋㅋ

더 좋아진만큼 잘 타보기로!

레오의 4바퀴는 모두 서스펜션을 탑재했는데요,

부드러운 핸들링과

안정감있는 주행은

바로 이것때문이죠~

아이가 편안하게 앉아있을 수 있도록

소프트 볼베어링이

들어가 충격흡수는 물론

안정적인 운행도 가능하답니다.

  

아이를 태우고 오래 가다보면 아이가 잠드는 경우도

종종있잖아요. 그럴때 필요한게 바로 등받이 각도!

레오는 등받이 각도가 95도에서 최대 175도까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데요,

이정도면 아이가 편하게 누워서

잠들 수 있을 정도랍니다~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등받이 각도조절방법!

보통은 긴 끈의 클립으로 되어 있어

직접 손으로 당겨서 내려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레오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레버식으로 되어 있어

그냥 가볍게 눌러주기만하면

원하는 각도로 등받이를 조절할수 있어요.

레버식은 사용하기전에는 몰랐으나

사용하고나니 얼마나 편한지!

정말 다른 유모차에도 요 기능만 탑재하고 싶을

정도라니깐요~

 

레버식의 각도조절은 또 있어요.

바로 발 받침대.

발 받침대도 양끝을 눌러서 각도을 조절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레오는 가볍게 가운데 클립만

잡고 눌러주면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해요.

이게 뭐 큰 대수냐 싶겠지만

아이랑 다니다보면 1분 1초도 아쉬울때가 많아요.

뭐든 빠르고 가볍고 쉬운게 최고인거 같더라고요.

그런면에서 레오의 등받이와 발받침대 조절은

초스피드 초간단의 면모를 보여주네요 ㅎㅎ

외출할때 꼭 필요한 장바구니.

레오의 장바구니는 뒤쪽으로 넓게 펼쳐져 있어

물건 넣기가 참 수월해요.

그냥 던지듯 가볍게 넣기만 해도

쏙 들어가니 외출해서 아이 보느냐

물건 챙기느냐 정신없을때

그냥 장바구니에 가볍게 넣어주기만 하면 수납 끝 ㅋ

제가 처음 샀던 절충형 리안에도 있었던 안전가드.

휴대용 유모차를 태워보니 이게 없고 있고의

차이가 크더라고요.

울 동그리는 워낙 활발한지라

유모차에서도 바둥바둥 엄청 움직이는데

안전바가 없으니 유모차 양끝 프레임을 잡고,

또 고정형 안전바는 아이를 태우고 앉힐때

다리에 걸리는지라 엄마가 넘 힘들어요ㅠㅠ

레오 안전가드는 분리형이라

끝을 눌러 가볍게 열고 닫을 수가 있어

아이가 타고 내릴때 살짝 열었다가

다시 닫을 수 있어 편해요.

수시로 아이를 태우고 내리다보면

은근히 안전가드를 오픈하고 하지않고의

차이는크게 느껴지는데요,

안전가드가 분리가되니 힘이 거의 들지 않고

태울 수 있어 좋더라고요.

브레이크는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앞 뒤로 눌러서 세우거나 움직일 수 있어요.

조금 아쉬운게 다시 움직일때 발 각도를

깊게 해줘야 잠금이 풀리더라고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 연습해보기로.

안전가드 확실히 잡고 이제 출발 준비입니다.

울 동그리는 새 유모차에 신났는지

벌써부터 싱글벙글이네요 ㅎㅎ

고작 유모차 몰고 마트가거나 놀이터 가는게

다인데 말이죠~ 고것도 힘들어서 하루에 몇시간도

못놀아주니 ㅠㅠ 엄마 체력이 먼저 인가 싶기도해요.

그래도 기뻐하는 울 아가를 보니

엄마는 조금 더 힘내기로!

가볍고 운행이 쉬운 2019 리안레오 휴대용유모차.

혼자 걷다가도 얼마 안돼 안아달라 징징대고

유모차 타면 신나서 방방대는 19개월 울 동그리에게

정말 딱 맞는 가성비 유모차 답다싶어요:)

담 포스팅에는 실사용기로 돌아올게요~^^

 

https://blog.naver.com/lopil22/22157483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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