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pil22lopil22
작성일 2019.12.05 23:54 | 조회 942 | lopil22
마트를 갈때마다 장난감만 보면
사달라고 떼쓰는 아이때문에 진땀을 빼곤해요.
장난감도 소리나거나 움직이고,
겉모습이 화려한 것들에만 관심을 갖고,
움직이고 건전지가 들어가는 장난감들은 사줘도
금세 고장나고 부러지는게 며칠을 못가네요 ㅠㅠ
아이도 쉽게 질려하는게 눈이 보이기에
엄마로선 이렇게 놀아도 되나 하는,
걱정이 되었는데요,
이번에 그런 저의 고민을 덜어준
숲소리 원목 유아블럭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아빠들이 만들었다는
숲소리 천연블럭 66P에요.
여러가지 모양의 유아블럭이 총 66개가
들어 있는 구성인데요,
아이가 손을 잡고 물고 빠는 장난감인만큼
소재나 마감재가 중요하잖아요.
숲소리 천연블럭의 색상은 페인트로 칠한게 아니라
나무 천연색이라고해요.
진하고 하얗고, 붉고 줄무늬가 있는건 다
나무 고유의 특징을 담은 거랍니다~
마감은 식물성 오일로 하고 유해물질검사도
마쳤다고 해요.
자연에서 온 만큼 가끔 하얀 가루가 생기거나
붉은 색이 묻어나오기도 한다는데요,
붉은 색은 나무 고유의 천연 색소라
수분에 의해 묻어나가도 하고
특정 성분이 공기와 만나
하얀 가루가 생기기도 한다고 해요.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니 가볍게
물티슈로 닦은 뒤 말려주면 된다고 하네요~
울 동그리는 보자마자 바로 와르륵~~
쏟아버리고는 신나서 하나씩 블럭 쌓기를
시작했어요.
움직이는 장난감도 아닌데
엄청 신나해서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유아블럭이 아이들의 상상력 발달과
소근육 발달에도 좋다는데
노는 모습을 보니 딱 알겠더라고요.
다양한 모양의 블럭으로
여러가지 구조로 다양하게 만들어보네요~
아무래도 아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인만큼
무게나 크기, 감촉 등도 중요한데
무게는 나무재질이라 가볍고
모서리부분도 다 둥글게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촉감이 엄청 부드럽다는거!
나무가 이렇게 부드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매끌매끌한게 흠 잡을 곳이 없네요 ㅎㅎ
사이즈도 아이가 못 삼킬 정도로 크답니다ㅋㅋ
자기 앞에 한가득 펼쳐놓고
원하는 모양과 사이즈의 블럭을 들고
하나하나씩 무언갈 만들어가는 울 동그리.
보는 엄마도 참 흥미 진진했는데요 ㅎㅎ
아이들의 상상력이 발휘되는 순간이라
숨죽이며 조용히 바라보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더라고요 ㅠㅠ
정말 소리한번 안내고 블럭 쌓기에 초집중!!
예전같으면 장난감 하나 갖고 놀다
또 던지고 다른거 가지고 노느냐고 바빴는데
숲소리 유아블럭은 정말 1시간을
넘게 가지고 놀았답니다~ㅎ
하나하나 조심스레 블럭을 쌓는 모습도
얼마나 진지한지~ㅎ
울 아기의 사뭇다른 모습에
엄마 아빠는 무슨 일인가 싶었네요 ㅋㅋㅋ
심지어 블럭쌓기도
울 아기는 저보다 훨씬 잘 하더라고요~
부드럽고 안전한 유아블럭 숲소리로
오늘 하루 정말 재미있게 보낸거 같아요~
낼을 또 어떻게 가지고 놀까 기대되는데요,
아기가 좋아해서 참 맘에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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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pil22 (30대, 경기 남양주시) 친구신청 찜맘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