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pil22lopil22
작성일 2019.12.20 11:08 | 조회 1,185 | lopil22
작년만해도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으려고
설거지 하는 엄마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져서
울고불고 하던 울 아기.
그런 동그리가 요즘은 혼자 노는걸 꽤 좋아해요.
주방놀이를 하거나 블럭놀이, 기차 놀이 등
엄마도 찾지 않고 오랜시간 놀기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종종 혼자만의 공간을
필요로하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아기방이 따로 있긴 하지만 항상
열어두고 있는 편이라 아이가 혼자 조용히
있을 수도 없었고요.
그래서 이번 연말 선물로
인디언텐트 준비해봤답니다~!
아득하고 조용한 혼자만의 공간에
아이도 참 좋아하는 눈치였는데요,
활용도 만점인 숲소리 아기 인디언텐트 만들기
후기 들려드릴게요:)
숲소리 인디언플레이텐트 v2에요.
긴 박스 하나에 플레이텐트 천과 원목행거가
같이 배송이 됐는데요,
일단 가이드를 보고 만들어 봤어요.
인디언텐트 만드는데
필요한 것들인 목재와
볼트, 육각렌치 등은 모두 동봉 되어 있어
그저 가이드만 잘 보고
따라만들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육간렌치로 볼트 빼고 구멍에 잘 끼워 맞춰서
다시 돌려주고...
기본 틀이 완성되면
세워서 색깔별로 표시된 화살표에
맞춰서 엇갈리게 한 뒤
고정 받침목을 넣고
나무못으로 조여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고정 받침목을 넣을때 행거봉 머리 볼트를
살짝만 체결 한 뒤 고정 받침목을 고정 한 뒤
완전히 조여줘야한답니다.
1차 행거 완성이에요.
숲소리 인디언텐트의 장점 중 하나인
활용성!
인디언텐트로 활용하지 않을때는
이렇게 행거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요렇게 아이 방에 두고 옷걸이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워낙 사이즈도 크고 공간도 넉넉해
긴 아이옷도 충분히 걸 수 있더라고요.
아이가 쓰는 거니 만큼 재료도 중요한데
숲소리 인디언텐트는
나무 원목도 너도밤나무와 샤펠리 등을
사용한 천연원목에 친환경 오일인
아마씨유로만 마감하여 좀 더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해요.
최상급 나무들 중 깨끗한 부위만 골라 썼다니
안심할 수 있겠죠? ㅎㅎ
행거로 사용하지 않을때는
텐트 천을 둘러서 밸크로로 붙여주면
가볍게 인디언텐트 완성이에요:)
인디언텐트로 사용할때는
고정받침목을 조절해 각도를 조금 넓여서
사용하면 되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작은 사이즈로 텐트를 만들어줬답니다 ㅠㅋㅋㅋ
아늑한 아이의 공간이 탄생했어요!
한 눈에 보아도 아기자기한게
아이가 참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좋아하는 장난감들도 가득 넣어주고나니
동그리만의 또 다른 공간이 만들어졌네요~ㅎ
내부 공간도 넓어서 많은 장난감들도 충분히
들어가고 또 아이가 눕고 움직이기도 좋더라고요.
얼마나 맘에 들었는지
들어가서는 나오질 않음;;;ㅋㅋㅋㅋㅋ
엄마가 들어간다고 하니까
이렇게 천막을 열어주네요 ㅋㅋㅋ
어른에 아이까지 충분히 들어가고 남아요 ㅎㅎ
무엇보다 요기 안에 오래 있으니
우풍을 막아줘서 그런지
따뜻함도 느껴지네요 ~!
겨울에는 꽤나 따뜻하고
오붓한 공간이 될 것 같아요~
방에서는 빛이 약해 잘 사용하지 않았던 무드등도
인디언텐트 안에서는 예쁜 우주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동심 가득이랍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아기텐트!
정말 맘에 쏙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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