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주고 싶은데, 늘 잔소리 처럼, 말로 늘어놓는 것보다
책으로 더 친근하고, 부드럽게 접근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한국셰익스피어에서 나온 바른 생활 성장발달 동화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유아기 바른 성장을 도와주는 7가지 영역에 걸쳐
다채롭게 다루고 있다니, 브로마이드를 보며 기대감을 더 높혀봅니다..ㅎㅎ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공동기획이라고 하니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데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반영해서
잘 만들어진 책인지 지금부터 확인해보렵니다..ㅎㅎ
브로마이드를 다시 확인해보니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님이 기획과 감수를 맡으셨네요.
유치원 누리과정 5대 영역 발달 목표를 두루 수록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해 주는 성장 워밍업은 보드북으로 시작되더군요.
아직 배워야 할 게 너무 많은 우리 아이들
올바른 생활습관이 어떤 것인지, 아이들과 확인해 볼 수 있겠네요.
한국 교육산업대상까지 수상했다는데
더 궁금해졌어요^^
처음으로 그 진가를 확인해 볼 책은 행복아파트 친구들
행복아파트 친구들, 안녕?
모두 바쁘게 하루를 준비해요.
오늘 아침 기분은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나의 기분이 어떤지 감지하고
다른 사람에게 내 기분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그것이 인간관계의 기본이라고 보는 저로선 이런 동화를 우리 아이에게 자주 보여주고 싶어요.
특히나 엄마인 제가 내성적이다 보니, 저도 이 동화책을 통해 힐링을 경험하고, 진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부릉부릉 유치원 버스가 왔어요.
모두 차례차례 줄을 서요.
유치원에 가는 기분은 어떤가요?
장면마다 등장인물들은 같은 마음이나 감정이 아닌 것을 보여줍니다.
저마다의 감정을 말로 표현해, 어떤 감정이 있는지, 그 상황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실체를 접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할 것을 독려할 수 있을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샘이 나는 감정, 화남, 기쁨, 놀람, 당황, 슬픔, 불안, 지루함
반가움, 수줍음, 초조함, 뿌듯함, 미움, 곤란, 질투, 즐거움, 아픔
무서움, 짜증, 삐짐, 신남, 부러움, 괴로움, 걱정, 울음
속상함, 슬픔, 행복, 어색함, 웃음 등등
32가지 감정을 상황마다 표현해 주고 있는데요.
사실, 제가 보기엔 재미가 별로 없을 거 같았지만...
아이들은 집중해서 잘 보더군요.
누가? 누가? 누가? 하는 표현으로 아이들이 찾는 재미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시간이 게임처럼 즐거운 시간으로 되는
것 같더라구요.
가끔 생소한 표현들에서는 못 찾겠다고, 투정?을 부리기도 했지만요..ㅎㅎ
그리고, 왜 그렇게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지 부차적인 질문을 하면서 아이들과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운이
있었어요..
보드북으로 된 책이고, 미로처럼 줄로 엮어진 부분도 재밌는 발상같아요..
중복되는 감정이 몇 개 있었지만, 평소에 다루지 못했던 감정까지 다루어주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6살 큰애가 특히 자기표현에 취약한데, 가끔씩 들춰보면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길
바래요^^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은 후
작성된 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