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 다이어리에서 만나본 하루 세 줄, 마음 정리법
비교적 장황하게 적은 서평이 익스플로러 오류로
그대로 날아가 버리고, 다시 쓸려고 하니
자율신경의 불균형 그대로 느껴지네요..ㅠ
교감신경 수치가 확 상승해서 이 서평을 어찌 적어야 하나 난감한데요.
다시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장황하게 타자를 쳐봅니다.
이렇게 메모까지 해 가면서 꼼꼼 서평을 준비하고 시도한 서평글인데 말이죠..ㅎㅎ
다시 시작합니다.
아주 친숙한? 풍경으로 저자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P23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 현관문을 열었는데 아이들은 아는 체도 않고 눈앞에 펼쳐진 집안 꼴은 가히 난장판입니다. 순간, 짜증이 나면서 '이게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에 기분이 상한 적이 있을 겁니다.
이런 식으로 쌓이는 스트레스를 털어 내지 않는다면, 자기 몸과 마음을 자해하고 있는 셈입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는 결과로
P29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 혈액순환은 악화됩니다. 그중에서도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우위에 있을 때 더욱 빈번하게 문제가 생기니다. 혈관이 수축되어 갑자기 굳어지고, 혈압이 상승하여 체내에 충분한 양의 혈액이 돌지 못하기 때문입니ㅏㄷ. 그렇게 수축된 상태가 지속되면... 가늘어진 혈관에 높은 압력이 계속 가해지기 때문에 혀로간 내벽에 상처가 생기는 겁니다. 상처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불순물들이 쌓이면서 혈관이 굳어지고 동맥경화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하며 구체적인 예시가 먼저 나오는데요
사실 교감신경 부교감 신경이란 생소한 용어 설명은 뒤에 나오네요.
p52
교감신경은 쉽게 말하면 '활동 모드'입니다. 자동차로 치면 액셀 역할을 하는 신경이죠.
예를 틀어 업무 중 긴장 상태에 있거나 타인과 격렬한 논쟁 ㅜㅇ일 때 교감신경이 가속기를 힘껏 밟아 노르아드레날린이나 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분이 고조되고 공격적인 자세가 되게 한답니다.
이어서 부교감 신경은 '휴식 모드'로 자동차로 치면 브레이크 역할을 담당하여 기분이 진정되고 심신의 안정모드로 들어가게 한답니다.
그러므로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잡아줘야 하는데, 그것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주어야 이상적이라군요.
P56 의 표에 보시면
A 타입은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모두 높은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라면서 가속해야 할 땐 액셀을, 휴식이 필요할 땐 브레이크를 밟아 자신의 심신을 조절할 수 있구요.
B 타입은 교감신경이 노아 예민한 타입에 속해서 브레이크를 제대로 못잡아 몸도 마음도 무너지기 쉬운 사람
C 타입은 언제나 만사태평인 사람으로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구요
D 타입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양쪽 모두가 낮아 쉽게 피로를 느끼고, 의욕도 없으며, 생멱력이나 패기가 없어서 활력 없이 살아가는 사람
조하리의 창 이론이 연상되는 표였어요.
그러므로 브레이크를 잘 걸어주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열쇠이며 세 줄 일기가 그 효과를 도모하자는 주장을 펼칩니다!!
챕터 3으로 넘어가면 세 줄 일기가 내 몸을 바꾼다고 합니다.
정신적인 활동이 신체적인 효과로 이어진다고 하니, 솔깃해지지요.
1. 호흡이 바뀐다
P83 표를 보게 되면 호흡만으로도 자율신경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도플러라는 혈액순환 측정기를 통해 호흡의 마법을 눈으로 확인한 저자가
천천히 정성스럽게 쓰는 세 줄 일기의 행위로 호흡을 정돈하여 평온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도록 돕는 유익을 설명합니다.
2.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일기를 쓴다는 행위로 낮 시간 동안 느꼈던 스트레스를 정리한 다음 애매하게 남아있던 기분에도 종지부를 찍어 신기하게도 침대에 몸을 눕히는 순간 잠들 수 있게 한답니다.
잠자기 싫어하는 우리아이들에게 마구 적용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었지요.
3. 장의 골든타임을 높여준다.
세 줄 일기를 습관화하여 부교감신경을 확실히 상승시켜 높으면 장이 일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저녁식사를 취침하기 두 세시간 전에 끝내고 잠들기 전에 세 줄 일기를 쓴다면 쾌변생활도 누릴 수 있을거라고 장담하니, 기쁜 소식이지요^^
4.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
일본에도 우리의 월요병에 해당하는 사사에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5. 어떤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한쪽으로 치우친 사람은 언제나 정해진 방법으로 대응하거나, 언제나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으면 바로 큰소리를 내거나 이성을 잃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율신경의 균형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게 됩니다.
챕터4에는 세 줄 일기를 쓰는 구체적인 방법이 나옵니다.
[비밀 독서단]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생명줄'이라는 표현을 빌려보면
이 챕터 4가 '생명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시간이 부족하거나 마음이 급하시다면 챕터 4만 읽어보시기를 권해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114에 보시면 세 줄 일기 기본 매뉴얼이 나옵니다.
다음은 제가 보기 쉽게 10가지로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1. 다이어리를 피하고, 전용 세줄 일기장 마련
2. 이제 남은 것은 잠자는 일뿐인 시간대에
3. 마음이 안정되는 편안한 장소에서, 반드시 혼자 책상 앞에 앉아서
4. 반드시 손글씨로, 천천히 정성스럽게
5. 날짜와 요일은 반드시 기입
6. 안 좋았던 일, 좋았던 일, 내일의 목표 순으로
7. 한번에 하나씩 생각하고 적기(안 좋았던 일 생각하고, 적고, 좋았던 일 생각하고, 적고, 내일의 목표를 생각하고, 적고)
8. 솔직하고 짧고 힘있게, 뒷담화도 OK
9. 내일의 목표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10. 매일 쓰지 않아도 되고, 쓰는 시간에도 제한없이
마지막 챕터에서는 주기적으로 세 줄 일기를 다시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 등 추가적인 매뉴얼이 보이네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거나 확실한 효과를 기대한다면 전체를 정독하는 것이 더욱 도움되리라 생각됩니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