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와 에어컨 사이, 구석진 곳을 자주 파고들고
엄마와 아빠가 앉아있는 사이에 꼭 끼어드는 아들..
그래서 볼풀텐트 마련했답니다..ㅋ
자기만의 공간을 벌써부터 탐내는 녀석..
볼풀공과 텐트가 비닐에 싸여 한 자루로 왔네요.
비닐자루 밑에 깔린 볼텐트가 안 보여서, 웬 공만 왔지?
그러면서 운송장이 어디 붙었나 찾는데
텐트가 보이는 거에요..ㅋㅋ
볼풀공은 200개로 모자란다는 사용후기를 보고, 400개를 주문한 거예요.
토마스 가방속에 텐트가 쏙 들어가 있으니, 실용적인 느낌이 탁!
처음에는 지붕만 펼쳐보고, 이건 무슨 터널같다. 하면서 바닥에 놓았는데, 아들이 기어들어갈 줄 알았더니 낯설어서 그러지는 않더군요.
한번씩 지붕을 내려서 터널놀이 해도 재밌을 거 같아요^^
그런데, 지붕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는 거,
망이 없으면, 답답하고 어두워보였을 염려가 있었나봐요.
엄마가 위에서 아기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장점.
안에는 커튼처럼 드리워서 있는 숫자판, 알파벳판, 한글판과 세계지도판..
이렇게 위로 들춰서 가운데를 단추로 고정시키면 망을 통해서 시원하게 통풍도 되고, 답답하지도 않겠고...
어떤 식인지 보여드리기 위해 한 쪽은 그대로 내려서 찍었어요.
지붕과 집체를 단추로 연결하게 되어 있어요.
양쪽 다 해서 4개의 단추..
간편하긴 하지만, 지퍼도 간편하잖아요.
돌아가면서 전체를 지퍼로 채택했다면,
모기장 대용으로 잠자리를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아쉬웠어요..ㅎㅎ
망이 모기장처럼 촘촘하게 짜여있거든요..
시간나면, 손수 지퍼를 달아볼까요..ㅋㅋ
망 고정 방법을 알기 전이라서 대문이 너덜거리는 상태네요..ㅋㅋ
지붕을 분리해서, 바닥에 펼쳐놓으면, 기차놀이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한쪽은 이렇게 좁은 문이에요. 각 문은 지퍼가 두 개씩 달려있어서 실용적이죠..
나라명들이 영어단어로 새겨져 있어서 영어단어 공부되겠어요..ㅋ
지붕에 기찻길이 양옆으로 연결되는 선로가 없는 것도 아쉽네요. 연결되는 선로부분이 있다면 길다란 기차선로가 멋지게 완성되었을 텐데..
입구 망도 이렇게 단추로 고정이 가능해요.
가운데 하나로만 고정이 되지만, 너덜거리지 않아요.
지퍼도 안과 밖 양쪽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건 기본이겠죠?
아무리 기본이라도, 이렇게 접하고 보니 새롭네요^^
지금은 아들이 지퍼조작을 할 줄 몰라서 엄마가 해주지만,,,
안에서 놀다가 열고 닫을 수 있으니, 조만간 우리 아들 지퍼 사용할 줄 알면 잘 활용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