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창문 떼기!!
아들이 레고 듀클로를 가지고 젤 잘 하는 것!!
이렇게 18개월 아들래미도 레고 창문은 잘 떨어진답니다^^
그래도 전혀 파손되지 않으니, 신기하고, 견고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창문과 문이 달린 벽도 2개씩 연결시킬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그것도 파손 하나 안되고, 쉽게 분리와 조립이 가능해요.
이렇게 떼어진 창문 에는 레고와 레고 그룹이라는 글씨가 조그맣게 인증되어 있어요^^
이거 글자 똑바로 나오게 창문을 단다고, 처음에는 좀 신경 쓰면서 조립했는데...
하도 떼는 걸 재미있어 하니까, 일단은 아무렇게나 조립부터 하고 봤어요.
잃어버리면, 나중에 스스로 조립하고, 창작하는 시기에 아쉬워질 거잖아요.
대신에 지붕은 우리 아들이 건드리지 못하게,
딸깍 거리는 소리와 함께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데요.
사진을 찍어 둘 걸..
요즘 감기를 달고 다니는 녀석 때문에 병원에 좀 자주 갔어요.
약을 사흘분, 나흘분 받아오다보니...
진료실에 3~4명 함께 들어가는데
앞 사람이 진료 받는 걸 유심히 봐 뒀던 아들..
엄마가 이건 의사 선생님이야.. 청진기로 진찰 한 번 해 볼까??
하면서 가슴과 등에 앙증맞은 청진기를 대 주니까, 좋아라 어쩔 줄 몰라서..
요 피겨? 피큐어? 만 보이면 으응으응 하면서... 진찰 놀이 하자고 조르네요^^
집에 있는 미니 자동차를 지붕위에 올려주니, 엄마따라 해 보고 있어요.
딴에는 높은 지붕위에 자동차를 올려 놓으니, 뿌듯한지, 계속 자동차를 왔다갔다 하면서 지붕위를 거닐게 하네요^^
저도 설명서에 보이는 3층 짜리 병원 지어줘 본 거랍니다.
다른 분들이 후기에 워낙 많이 언급 되어 있어서 궁금하신 분들은 참조해보세요~
아빠의 작품!!
며칠 형태가 잘 유지되던 병원...
창문 해체가 서에 안 찼는지.. 하나씩 하나씩 무너져 가더니...
결국 병원은 어느새 해체되어 다른 모형이 완성되었네요^^
피겨? 피큐어? 들이 집합한 모습도 두고 보지 못하던 아들은 결국 요것도 해체해서 하나씩 갖고 놀았어요^^
우선 아들이 다른 걸 가지고 노는 동안 엄마가 다시 집합 시켜놓고, 하나씩 자세히 살펴드립니다^^
손 모양이 하나같이 잡을 수 있는 형태라서 이렇게 휠체어 끄는 형아의 모습을 만들어 봤어요.
아기는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서, 발만 휠체어에 고정된 상태..
깁스를 착용한 여자 환자..
목발도 이렇게 손으로 잡을 수 있어서 실감나죠??
감기로 병원에 가는 아가들..
밟는 코스 중에 하나가 콧물흡입..
그게 연상되는 기구지요..
아들 코에 들이대니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ㅎㅎ
청진지고 이렇게 손에 잡아주니, 진찰놀이도 간편해졌어요.
처음에는 몰라서 직접 손으로 잡았더니, 번거로운 면이 있었거든요^^
왕진가방과 주전자까지도 손에 잡히니, 정말 아기자기하죠?
왕진가방은 양쪽으로 개봉도 된답니다.
너무 작아서 뭘 넣진 못하지만...ㅎㅎ
참, 설명서에는 들것도 손으로 잡고 있는데, 이건 방금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손이 참 많은 일을 한다는 걸, 우리 아들한테 가르쳐줄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