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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폐렴(인큐베이터)+황달<사진첨부>

작성일 2010.02.28 16:17 | 조회 4,933 | 워낭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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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이런 일이 생길꺼라곤 생각도 못했답니다~
산부인과 정기적으로 잘 다니고 있었는뎅..
피검사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그런데.. 초음파 검사 하는데 선생님께서 좀 이상하다고 하셨어요~
애기 머리에 물주머니라고 해야하나~? 그게 생겼다가 원래 없어지는데..
아직 있다시면서.. ㅡㅡ; 그것도 양쪽에 다 있다고 하셔서;
어린 마음에 얼마나 많이 울었었는지 몰라요~ 양수검사를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양수검사 했구요~ 검사 결과 기다리는 한달이 정말 1년같았어요~ ㅜ.ㅜ
검사 결과 나왔는데 아무이상 없더라구요.. 그리고 머리에도 완전히 사라졌구요~
좀만 기다렸어도 되지 않았나싶어요^^; 그땐 그럴 여유조차 없었으니깐~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부랴부랴 태아보험부터 들기 시작했어요~
하나는 화재~ 하나는 생명쪽으로 두개를 딱 넣어놨었죠~
혹시 몰라서 넣어뒀거든요..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도 안되면서 상품 괜찮은걸로 말이죠^^
첫번째 사진은 양수검사 했던 영수증이에요.. 정말 비싸더라구요.. 약70만원.. ㅜ.ㅜ

우리 아들 자연분만으로 낳았거든요.. 마지막 정기검진에서도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하셨는뎅..
이게 왠일입니까? 인큐베이터 안에 있다뇨.. 말도 안돼~ ㅠ.ㅠ
태어나자마자 울어야 되는데 힘차게 안울었었거든요.. 그게 문제가 됐나봐요..
그래서 검사 들어갔는뎅.. 글쎄~ 선천성폐렴.. 바로 모유수유도 못해보고.. ㅜ.ㅜ
정해진 시간에 울 아들 면회하러 가서 얼굴 잠깐씩 보고 나왔답니다..

아들 혼자 남겨두고 퇴원하는 그 심정 아시겠어요??
전 산후조리한다고 외출을 못하니깐 매일 남편이 퇴근하고 병원에 모유짠거 갔다주고~ 동영상 찍어오고~
그랬거든요~ 오늘은 괜찮아~? 잘 먹었어~? 궁금한 게 왜그렇게 많던지..

울 아들 병원에 있는동안 5cc도 못먹고 계속 토하고~ ㅜ.ㅜ; 정말 맘 아팠답니다~
그런데.. 이게 또 무슨일입니까? 황달이 왔다뇨.. ㅡㅡ;;
그래도 병원에 있을 때 와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심하게 오지 않아서.. 2~3일 정도 치료하면 완치가 된다고 하셨어요~
전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병원에 울 아들 보러 갔었어요~
황달 치료 한다고 썬글라스 끼고 있더라구요.. 맘은 아픈뎅..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

다행히 치료 잘 끝내고.. 퇴원했답니다~ ^^
퇴원해서는 지금까지 한번도 아프지 않고 잘 크고 있어요~ ^^

저에게 이런일이 생길꺼라곤 정말 상상조차 하지 못했거든요..
정말 보험은 꼭 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만약을 위해서 말이죠~

병원비는 생각보다 많이 나오진 않았는데..
화재쪽에서 실비 다 보장받고.. 입원비 추가로 받았구요~
생명쪽에선 입원비 받았어요~
정확한 금액이 생각이 안나서 영수증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10~20만원정도 선으로 나왔던거 같아요~

두곳 다해서 80만원정도 받았구요~ 보름정도 입원했었어요~

이 일로 정말 보험의 중요성, 필요성을 한번더 느꼈구요~

보험은 꼭꼭 드셔야합니다~~ 정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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