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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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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고 느린 나의딸을위해 일기를 쓰기시작했습니다_1

작성일 2023.05.23 00:13 | 조회 730 | love79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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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물은 초등학교2학년입니다.
그아이는 남들처럼 수다스럽지도 발음이 정확하지도, 때론 상황에 맞지않는 말을하기도하고
친구들 수다에 끼지도못하는 흔히말하는 느린아이입니다.
때론 시선도 곱지않습니다. 혼잣말을하는순간에는 어르신들은 이해하지못하고 혀를 끌끌차시기도 하시죠..제딸은 특수교육대상자입니다.
검사결과 지능은 경계에걸쳐있고 자폐서향이있으나 경증이며 언어는 중증입니다.
허나 치료는 4살때부터 꾸준히 언어와 치료를 받았고 7살부터는 인지와 사회성치료를비롯해태권도학원도가고 한글과 수학선생님도 꾸준히 오셨죠. 이아이는 더디지만 꾸준히 나아가고있고 등급은 필요치않았습니다
초등학교란곳은 돌봄에서교육기관으로 바뀌었고 딸아이의 특징을 특교자로분리했습니다.
입학시ㄱ.ㄴ.ㄷ.1.2.3알던아이가
한글도 더듬더듬읽고 더셈뺄셈을하고
괜찮을꺼라생각했지만 곧 문제가 생겼습니다
딸사이의눈은 활자를 읽고있으나 머리속에ㆍ 입력이되질않는오류가생기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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