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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된 울 태후니 신종플루에 걸리다

작성일 2010.03.04 19:04 | 조회 2,438 | 태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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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일 2.8Kg 작게태어난 울태후니 겨울에 태어나 밖깥 한번 제대로 나가지못했는데..
1월9일 밤부터 끙끙 앓더니 열이 38도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 첫 아기라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었기에 일단은 그 다음날까지 기다려보았다. 친정집에서 몸조리하고있었기에 친정엄마랑 신랑이랑 집에서 가까운 일원동에 삼성병원 응급실로 갔다 . 왜이리 사람들은 많았는지 아이가 너무어려 증상을 알려면 입원을 해야한다고했다 그러나 병원에는 입원실이 없어 강남세브란스로 옮겨야만했다 ( 삼성병원응급실비 3만6천원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된다)
세브란스응급실로갔었다 아기의 변명을 알려면 이것저것 검사를 해야한다고 한다. 너무 어렸기때문에 골수를 빼서 뇌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검사 그리고 영아에게 잘 걸리수있는 요로감염인지 소변검사 피검사. 입원절차를 발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종플루 확진이라는 결과나 나왔다 보통 영아들은 엄마의 면연력을 받아 나오기 때문에 병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한다. 그런데 왠 날벼락 남의 일인줄만 알았지 내 아이에게 이런일이 있을줄이야.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다. 너무 걱정했었고 미안했었고, 일주일동안 그 조그만 손목에 링거를 꼿고 약을 먹는 내아이의 모습을 보니 어머니로써 너무 죄책감이 들었다.물론 병원비 걱정도 마니 했다. 예전에 시누의 아이가 요로감염이 걸려 병원비80만원정도 나왔다는 소리를 들었기에.
다행이 임신6개월때 태아보험을 들어놓긴했지만 검사비용 입원비가 만만치 않을꺼라는 생각에
1월9일 퇴원하는 날 딱 일주일 입원했는데 입원비 36만원 나왔다. 생각보다 적게 나왔다는 안도감에 병원을 나섰다. 보험을 받을려고 진단서와 그외의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보험회사찾아가 접수시키고 한 5일정도 지나서야 받을수있었다. 입원비는 많이 나오지않았지만 어쨌든 들어둔 보험이니
근데 36만원정도 나온것이 아닌가 너무 좋았다 . 물론 태후니 생각하면 다신 병원에 가지말하야 하겠지만 아 이럴때 보험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 .
지금은 100일이 지나 걱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 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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