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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쇼] 첫째 딸 아이와 즐겁게 호비쇼 감상~

작성일 2017.02.12 01:19 | 조회 334 | lumi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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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첫째가 4살이 되면서 같이 공연보고 영화보는거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나 자신도 내가 알던 동요 외에 요즘 유행하는 동요 그리고 인기있는 만화 케릭터 등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서 어느순간 그 케릭터나 만화의 주제가 및 각종 노래를 흥얼거리는 날 발견하게 된다.... ㅋ

 

호비를 모르는 아이가 있을까? 아마도 없을것 같다..

좋은 기회에 귀여운 호랑이 호비쇼를 보기 위해 부평아트센터를 찾았다.

 

뚜벅이인 내게 공연장까지 대중교통 루트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다행이 지하철만 두번 갈아타면 한시간 전후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봄이 오길 시셈하는 막바지 한파로 걱정은 됐으나 다행이 낮엔 햇살이 따뜻했고 눈비도 없었다.

 

 

 

- 기대감에 노래를 흥얼거린다.. 완소 과지인 꼬깔콘도 먹어가면서..ㅋ

 

 - 짜잔~ 연장 도착! 공연장이 무척 깔끔하고 시설이 좋다~

 

 - 오후 4시 공연인데 3시 40분쯤 도착했더니 이미 많은 분들이 티켓을 수령하고 로비는 북적북적하다

 

 

- 호비쇼 포토존 앞에서 찰칵! 공연 끝나고보니 이곳에서 호비와 직접 사진 촬영하는 기회도 있다.

 

 - 우리의 좌석! 너무 앞도 뒤도 아닌 딱 좋은곳! 참 한가지 팁!

아이 공연볼 때는 이왕이면 통로쪽이 좋다 케릭터 들이 종종 관객석을 돌아다니는데 통로쪽에 있으면 악수할 확률이 무척 높아진다. ^^

 

 - 공연 관람자에게 진행하는 이벤트! 상품이 하나 같이 다 탐다는데.. 어디 한번~

 - 공연 시작 직전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우리 딸! 저 별모양 조명은 결국 사고 말았다.. 많은 아이들이 들고 있다..ㅋ

 

 -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고 마지막 인사 장면만 하나 남겨본다~ 아담하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진 않아보이는 무대 세트.

 - 공연은 끌나고 나오니 바람이 좀 차다 기운내서 집에 다시 가야지~ 다시 생각해도 여기 공연장 인상이 참 좋다~

 

-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 딸아이가 귓속말로 오늘 호비쇼 재밌었어! 그래 그럼 엄마도 기분 좋아~

 

 

 

 

좋았던 점

 

1. 원작 그대로를 잘 재현한 케릭터 인형들

2. 아이들이 많이 아는 노래와 율동으로 공연을 시작하여 친숙하게 접근한 점

3. 공연 중간 퀴즈 형식으로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한 점

4. 볼풀 공 직접 던지기 등 몸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점

5. 친절한 직원들

 

아쉬운 점

1. 율동과 노래는 좋지만 곡 수를 좀 줄이고 본 공연에 더 비중을 둬도 좋겠다.

2. 동요 외 호비쇼만의 음악을 좀 더 들었으면.

 



먼길 피곤했는지 첫째는 잠이 들었다.

오랜만에 딸과의 데이트에 좋은 추억 남기면서 전체적인 분위기와 소감을 간단히 기록해 본다.

​호비의 당부처럼 우리 딸아이도 엄마 말 앞으로도 잘 듣기를 소망하면서.. ㅋㅋ

 

 

본 포스팅은 초대권을 맘스다이어리 및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용해보고 솔직히 쓴 후기입니다~^^ 

 

 

 

 

 

                                          http://tnb011.blog.me/22093313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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