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고 양육하면서
내 몸무게는 결혼 초기에 비해 10킬로를 넘어가고야 말았습니다.
빠르면, 이번 연도 하반기..늦으면 내년 3월까지 복직은 해야하는데.
이거 큰일입니다.
전체적인 몸무게는 놔두더라도
보이는 곳이라도 좀 슬림해져야하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나의 이런 간절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읽으신건지
아님, 맘스다이어리 별별체험단 담당자님께서 읽으신건지..
그것도 아니면, 슬림워크 이벤트 담당자님께서 읽으신건지..
슬림워크 야간용 보습숏 압박스타킹이 떠억~!! 하고 당첨이 되버렸습니다.
우와우와우와우와!!!
착용방법을 잘 읽어야 합니다.
제품을 양손으로 감싸 쥐고 발가락 끝까지 넣어주세요.
뒤꿈치를 정확하게 맞춰 주세요.
무릎 아래까지 끌어 올려 주세요.
제가 받은 사이즈는 M~L 사이즈
발뒤꿈치를 감싸주는 모이스트 시트..
만져보니까 촉촉하니 말랑말랑합니다.
자, 그럼 착용 전에 제 코끼리 다리 사이즈 먼저 재보고 갈게요.
날은 2017년 6월 24일..
부끄러운 내 코끼리 다리..
35.2cm
일단, 비교를 위해 한쪽 다리만 착용 후 두 다리 비교샷을 찍어보았습니다.
색깔 참 곱죠..?
집에서라도 제 그냥 맨 다리보다 슬림워크 압박스타킹 신고 있는 게
가족 모두의 눈을 훨씬 덜 피로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이 사진을 찍고 알게 되었네요
발 뒤꿈치 모이스트 시트..촉촉합니다.
내 갈라진 발 뒤꿈치 마치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듯한 촉촉함이 몰려옵니다.
어찌보면 교복 스타킹 같기도 하고..
이것은 리얼.. 진정 실화입니다.
2017년 6월 25일
34.4cm
무려 0.8cm가 줄어든 겁니다.
저는 대충 쟀기에 재대로 쟀으면 1cm 가량 줄어든 걸로 볼 수 있겠네요.
놀랍습니다.
하루만에 다리 둘레가 1cm가 줄어든다는 이 기적과 같은 사실은..
사실, 압박스타킹이라고 했으나..
하나도 안불편해요.
압박도 없고,
그냥 회사 다닐 때 신고다녔던 아무 느낌없는 스타킹이랑 똑같습니다.
오히려 발뒤꿈치 모이스트 시트 덕분에 뭔가 촉촉한 느낌이 계속 들어요.
처음에 잘 몰랐을 때는 압박스타킹인데 수면스타킹이라고?
어떻게 압박스타킹을 신고 잠을 잘 수가 있어? 했는데
왠걸요. 잠 잘만 옵디다..
꿀잠템 인정합니다.
너무너무 잠 잘와요. 자는 데 아무 장애감 없습니다.
복직하기 전에 다리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나 고민 많았는데
정말 딱 하루만 체험해봐도 답이 나오네요.
그냥 꾸준히. 슬림워크 야간용 보습숏 압박스타킹을 사용해야겠어요.
노력도 필요없고 집에 있을 때 하고 다니다가
잠잘때도 하고 자면 되겠네요.
슬림워크 야간용 보습숏 압박스타킹 내 기린다리를 부탁해~!!!
http://blog.naver.com/tnb011/221037412375
솔직리뷰~!
본 포스팅은 맘스다이어리 별별체험단을 통해 업체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