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전도연 대사인데 너무 와닿아서 눈물 났어요 ㅠ
길에서 고생하면서 키워준 아버지 생각해서
열심히 노력하려고 했는데
노력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
나는 아무것도 못 됐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아무것도 못 됐어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외로워..
아빠한테 울면서 쏟아내는 대사 때문에 같이 울었어
외롭다는 말이 뭔가 이해가 되더라고요
류준열과 만나면서 전도연의 상처가 치유가 될지
어떤 관계가 될지 점점 더 궁금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