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큰 아이와 올해 새로 태어난 9개월 아이를 키우는 집입니다!
신랑과 저는 아이를 양육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 늘 고민하고 갈등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양육태도에 대한 검사가 있다고 하여 제발 뽑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신청했고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심리검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문지를 같이 할 수 없어서 신랑만 체크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를 엊그제 받았습니다!
우선 두툼한 해석지에 깜짝 놀랐구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객관적으로 나온 수치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약간 아이에게 엄하게 대하는 신랑이었는데.. 권위적인 유형이라는 결과에 다른 부분까지.. 신랑이 좀 놀란 것 같습니다!
본인의 생각과 다르게 아이에게 이렇게 비춰지고 있었구나 생각에 많이 반성하게 된다고 얘기하네요.
결과만 얘기해주는게 아니라 앞으로 대처방법까지 알려주어 참 다행이었습니다!
처음에 설문지를 옆에서 봤을땐 너무 틀에 박힌 질문이 아닌가. 좀 뻔한 질문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걸 토대로 이런 결과.. (평소 육아태도에 수긍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는게 신기합니다!
앞으로 대처방법을 잘 보며 더 고민해보고 더 노력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한번 기회가 된다면 저도 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신랑과 저의 양육태도가 너무 달라 늘 고민인데.. 신랑은 객관적인 결과를 받아봤으니..저도 받아보고 난 뒤 서로의 문제점에 대해 고민해보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