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던 오후 초1 아들과 5세 아들을 데리고 대학로로 향하였다. 인형극을 본다는 설레임에 큰아이는 수업만 마치고 나오라고 담임샘께 부탁드렸고 둘째 아이도 밥을 먹지 못하고 유치원에서 데리고 왔다.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우리은행방향으로 쭉 걸어가다 길건너 우체국이 보이면 횡단보도 건너 2차선 있는 골목으로 쭉 걸어가면 신한은행 맞은편에 꿈꾸는 공작소 공연장이 있었다
그곳은 나와 우리 아이 둘에게 동화의 환타지 속으로 쏙 빨려들게 해주었다.
공연을 주도해 나가시는 두분의 연기 몰입도가 탁월하였다^^ 초1학년 아이의 일기에 연기하시는분의 연기가 재미있어 빨려들어갔다고하니~~~
대학때 인형극동아리에서 활동하여 대학인형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을정도로 인형극에 애정이 있던 내게도 넘 멋진 공연이었다^^
최근에 본 공연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공연이었다^^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듯 하면서 인형극이라는 요소를 가미하여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멋진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