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베 베샤 도전기~
빛의 속도로 유명한 베리베베 베샤.
배가 이쁘게~ 나와야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기간 동안 많아야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두번뿐! 달력에 별 세개 표시해두고 신청일만 기다리고 있었죠. 드디어 신청일 아침. 5.4.3.2.1...나름 빠른 손놀림의 소유자라고 생각했건만 9번째로 댓글이 달렸어요. 더 재미있는 건 순식간에 제 뒤로도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는 거...^^;;
어쨌든 청담점 오전타임 순위안엔 들었습니다요~^^*
*촬영당일 아침부터 서둘기~~
임신하고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질 못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10시반부터 베샤 시작이니 새벽(저한테는..ㅎㅎ)부터 서둘러 준비했죠~ 지하철 타고 가면 더 빨리 서둘러야 할 것 같아서 남편을 살~살 꼬셔 함께 베샤에 참석했습니다~
골목에서 조금 헤매려던 차에 “저 집 아닐까?” 하는 남편 말에 돌아보니 아주 예쁜 하얀집이 보이더군요. 예쁜 정원이 있는 그 집이 바로 베리베베 스튜디오였어요~
깜찍한 복장을 하신 스텝분들이 맞이해 주신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니 미리 와 계신 맘들도 계시고 너무나도 정성껏 차려진 파티음식에 눈이 동그래졌죠~ 아침도 못먹고 나온지라 김밥이랑 호두파이랑 과일들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세 번째로 촬영시작~ 예쁜 드레스들 가운데 파란 드레스를 골라봤습니다. 어떤 옷을 입을건지 물으시고 그에 맞는 배경으로 촬영을 해주시더라구요~ 남편과 함께 정원으로 나가 벤치에 누워 포즈도 잡아보고 나무 뒤에서 까궁도 해보고...^^ 반사판까지 열심히 대주시고 정말 모델이 된것 같았어요.
그런데 아침이라 영~ 정신이 몽롱하니 웃는 표정이 안나오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세븐 화보촬영도 하셨다는 남자실장님이 연신 격려해주셔서 조금 힘을 냈습니다.^^
이어서 검은드레스로 갈아입고 실내에서 촬영이 시작되었는데, 남편이 앞에서 웃겨주는 바람에 그나마 조금 얼굴이 풀어졌어요^^
*촬영이 끝나고 요가시간~
날씬하고 예쁜 요가선생님이 진행해주신 요가교실~
나름 임산부 요가를 다니고 있건만, 끙끙 소리가 절로 납니다.
그래도 임산부한테 좋은 자세도 배우고 촬영하느라 굳었던 몸도 풀어보는 시간이었어요.
*모유수유는 중요해~
잠시 요가했다고 또 먹고 마셔주시면서...^^;; 이번엔 모유수유 강의를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유방모형을 직접 착용하시고 아기인형으로 모유수유하는 여러 자세를 보여주셨어요. 모유수유가 중요한건 익히 알고 있지만 다시 한번 중요성을 되새기고 꼭 성공하리라 다짐해봅니다.
*다함께 마지막 촬영~
이렇게 오전타임 베샤가 끝나고 돌아가는 두손 허전할까 선물까지 들려주십니다~
예쁜 머그컵 세트와 턱받이, 베리베베 5만원 상품권(나중에 유용하겠죠?ㅎㅎ) 그리고 재즈 태교CD까지. 또 한번 입이 찢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오전타임 맘들과 다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졌답니다.
직접 참가해보니 왜 베리베베 베샤가 빛의 속도인줄 알겠더군요~
예쁜 스튜디오와 드레스, 맛난 음식과 좋은 강의, 게다가 맘에 쏙 드는 사진까지!!
여러분도 빛의 속도에 한번 도전해보지 않으시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