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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기 전 다치기 전에 미리미리준비하면 너무너무 좋은 보험 [엄마-역류성식도염,위염 . 아가-설소대수술]

작성일 2010.03.07 23:59 | 조회 3,773 | 내사랑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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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며칠간 속이 안좋아서 내과에 들렸어요

속이 미식거리고 자꾸 쓴물이 올라오고 배를 콕콕 찌르고 쑤시는 통증에
3~4일동안 계속 야간진료내과에 다녔거든요.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점점 더 심해지는 터라 의심가던차에

그 병원 의사쌤이 "저희는 증상에 맞게 약만 드리는거에요."
"아픈것이 나아지지 않으시다면 조금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할꺼 같은데요."
'아 그럼진작 그렇게 말할껏이지..'
어쩐지..
그 의사는 제가 말하는 증상만 듣고는 컴터 모니터에서 약종류만 클릭해서 처방내리고있더라구요
이런.......;;

그래서 조금 유명하다는 내과를 수소문해서 다녀왔습니다.
허~ 역시 명성대로 사람이 바글바글 많았다는..
오전 10시에 진료 예약했더니.. 오후 5시 넘어서 의사 얼굴을 볼수 있었다는...
대기하면서 밖에 나가서 점심도 사먹고, 주차권도(3시간초과)다시 받고
없던 병도 다시 생기게 만드는 병원..

ㅡㅡㅡㅡ험험... 제가 사설이 넘 길었네요 ㅜㅜ 죄송

암튼 초음파 보고, 피검사하고 이것저것해서 6만원이 나왔어요.
약도 처방받았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곳이여서 그런지 1주일치를 처방해 주더라구요

<결론> 병원에서 진료 차트복사하고, 영수증떼고, 제출하니 보험회사(메리츠)에서 5000원 공제하고 5만원 5천원 나왔구요.
1주일치 약값은 그때는 제가 잘몰라서 약값영수증을 못받아서 보험금에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ㅜㅜ
한건당 5000원 공제하고 (병원비+약값포함)이니
님들은 똑똑하게 동시에 2개다 서류 첨부해서 보험급 받으세용~ ^0^


2. 아가 단설소대 수술

태어나고 아들램이가 젖을 잘 못먹었어요. 신종플루가 판을치던 시기라
산부인과에서 모자병동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후에 아가를 바로 안데려다 주셨어요.
병원에는 친정부보님, 시댁부모님, 고모들이 한방에 다 있는바람에 ㅜㅜ
한 4시간후 제가 미역국 먹는 것까지 보고가셨던 터라 그때까지 아가가 제방에 못왔거든요
지금생각하니 후회가 막심합니다. 부모님들 일찍 보낼껄.. ㅎㅎ
그때부터 젖병에 익숙해지고,
또 제 젖꼭지는 완전 뭉뚝하고 짧은 젖꼭지였어요
(첫아이 출산한 저는 아기 출산하면 자동으로 젖꼭지가 커지고 길어지는줄 알았다는...답답이ㅜㅜ;;)

그래서 씨름씨름하다 2박 3일 동안 아가한테 젖 2번물렸구요.
그나마 빨지도 못해서 핥다가 신생아실로 돌아갔어요 ㅜㅜ

산후조리원에 있던 기간에 계속 유축하면서 먹이고,
양이 적어 분유 혼합하는 바람에 아가는 이미 젖병에 익숙해졌고요
아가가 젖을 잘 못물길래 육아책에서 본 [단설소대]인지 조리원 선생님한테 여줘보니
약간 그런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완전 최악이었습니다. 아가는 단설소대. 엄마는 뭉뚝유두..
꼭 모유수유 성공하고 싶었는데..
바로 안물려준 산부인과하며.. 저의 짧은 젖꼭지.. 모두 원망스럽더라구요.

산후조리후 집에와서 슬슬 모유수유 연습해본답시고 둘이 땀삐질삐질 흘리면서 하다가
청주에서 설소대 전문으로 하는 소아과병원에 가서 질문만 해본다는게
수술해야 한다고 ...;;

상담만 받으러 갔다가 바로 그날 수술하고 왔습니다.
수술 내용이나 결과나 많이 검색해보고 간터라..
여기에도 많은 글들이 있더라구요. 거의 비슷하고 비슷한 내용인지라....ㅋㅋ
그래서 더이상 길게 적지는 않을께용 ㅎㅎ
너무 지겨우실까봐..

<결론> 병원에서 진단서(2만원), 영수증떼고, 제출하니 보험회사(현대해상)에서 5000원 공제하고 101만 6000원 나왔구요.
약값은 들지 않았구요.
한건당 5000원 공제하고 (병원비+선천성이상위로금)나온거구요.
병원마다 진단서 끊는 비용은 다르니 참고 하시구요.
보험상담사 분께서 후에 (설소대수술)때문에 다시 병원에 가게 되면 그것도 같이 처리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저희 아들램은 아무이상 없어서 그냥 두었네요.

지금 저의 아들램 태어난지 오늘로 99일째 이구요
현재 완모중 이랍니다.
핫핫핫~~!!

어쨋든 저도 보험의 혜택을 적잖히 본거 같아요.
보험많이 든다고 머라하는 신랑님 이번 아가 수술 보험비 지급건에 깜짝 놀란듯 해요.
후훗~~


지금 아가보험은 태아때 화재만 준비한거라.
생명쪽 보험도 미리 가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생명 쪽 보험도 추가로 알아보려고 하구있구요.

치과 보험도 괜찮은지...
신랑 보험을 좀 더 탄탄하게 재정비 했으면 하네요.

지금은 아가랑 하루를 보내고, 신경쓰고,
이제서야 뒤늦게 유모차며, 카시트며 준비못한 아가용품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저의 하루하루가 너무 짧네요. ㅜㅜ
(제 한탄으로 또 샛길로 ㅡㅡ;; )

저는 보험을 많이 갈아탄 케이스입니다.
처음에 잘 안알아보고 가입한 저의 불찰이지요.
늘 보험 갈아타면서 느끼는거지만 특약조건이나 보장내용,
혜택들의 용어나 내용등... 너무 어려운 말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보험 새로들때마다 어려움에 허덕거린답니다.
보험설계사 분들이 우러러보일정도지요. 험험~~

이제 100일
고맙게도 아들램이가 아프지않고 여기까지왔지만
앞으로 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어째든간에 아프지 않은것이 최고이지만.
어렵고, 필요성을 못느끼다가도 당장에 아프거나 다치거나 한다면
제일로 아쉬운게 보험인거 같아요.
그때는 이미 늦은 시점 이겠지요.
보험은 미리미리 준비하는것이 젤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미리 준비해둔 보험덕분에 아플때 보험금 수령으로 보탬이 되어 너무 좋아요.

또 지금은 기존에 있던 보험에 더 좋은 혜택이 추가가 많이 된거같아요.
좋은 상품도 새로 많이 생겼구요.
저 처럼 밥먹듯 보험 갈아타지 마시고
많이 더 자세히 알아보고 가입들 하세요~~~


여기에 이렇게 보험금 수령 에피소드 이벤트 응모하면서
이제까지 저의 2번의 보험금 수령경험 올리다 보니
저도 하루라도 빨리 정신차리고 다른 보험도 좀 알아봐야겠네요.

그치만..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아기와의 동거 생활에.. 매일 다크써클이 허벅지까지.....ㅎㅎ
(아~ 또 사설이 기네요 ㅜㅜ)

정말 끝내야겠네요.
이상 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당~~~~~~~~~~~~^0^
좋은 결과 있었으면 더욱더 좋겠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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