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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1115한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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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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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_10」

작성일 2015.01.10 09:24 | 조회 1,160 | 141115한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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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꺼질만큼 한숨섞인
초라하게만 보이는 내 모습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모르는 뒤쳐진 발걸음
작은 일에도 복받치는 감정섞인 짜증

모든게 다 의미없이 귀찮아지는 지금
후두둑 떨어지는 빗속에 하늘을 문득
올려다 보았을때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지는 날.

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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