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마음이 엄마맘 아닐까요???
작성일 2009.03.11 00:33
| 조회 2,844 | mi0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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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데로 되는줄 알았다...
내아가이기에 내마음데로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내꺼.. 내맘데로 한다는데 무슨상관 있겠나 싶었다...
내꺼니까 보고만 있어도 좋고... 내꺼니깐 만져도 상관없고...내꺼니깐 뭘해도 이뻐 보일까 싶었다....근데 내아가지...내소유물은 아니더라...
미안해^^ 엄마가 행복하면 울아가도 행복한줄 알았어...반성할께...
너의 의견 따윈 상관없이 엄마가 예뻐보이면 모든 사람들이 널예쁘게 볼줄 알았다...미안해... 네가 자꾸 울어서 엄마창피하다고 꾸짖은거 미안해... 옷이 불편해서 우는걸...배고파서 우는걸... 기저귀가 눅눅해서 우는걸... 졸려서 우는걸... 네가 어리기 때문에 아무것도 몰라서 우는건데 엄마가 너무 몰라서 미안해....사랑만 주면 되는줄 알았어...마냥 이뻐만 하면 되는줄 알았어... 장난감만 사주면 되는줄 알았어...사탕만 주면 되는줄 알았어... 미안해... 엄마에게 안기고 싶은걸...엄마에게 챍읽어 달래고 싶은걸...엄마에게 재롱떨고 싶은걸...엄마니까 그렇게 하고 싶은걸...운다고 자꾸혼내고...짜증낸다고 자꾸 혼내고... 어지른다고 자꾸 혼내고...그래서 많이 미안해... 그게 네가 할수 있는 표현인데 부족한 엄마라서 울아가 많이 미안해....그래도 그부족한 엄마가 세상에서 엄마 목숨보다 널 더사랑하는거 그건 알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