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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감기..

작성일 2009.12.29 07:34 | 조회 1,965 | 은찬왕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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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열이났어요..

저녁까지 잘놀고 잘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머리가 따끈하더라구요.. 처음 열을 재었을때 37.6도 더라구요..
어? 이상하다 싶어 조금 지켜보기로 했죠.. 그런데 1시간도 안되어서 열이 38도를 넘기더군요..
바로 옷입혀서 가까운 소아과로 갔답니다.. 감기인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혹시 열이 안떨어지거나
더 오르면 바로 다시 데리고 오라고 하셨어요.. 점심때 저녁에 두번 약을 먹이고 재웠죠.. 자고 있었는데
끙끙 앓기 시작하더라구요.. 열을 재니가 39도까지 치솟고 너무 놀래서 신랑이랑 아이를 들쳐엎고 신종플루 거점병원으로 바로 갔었죠.. 밤이 늦어서 신종플루 검사도 안된다고 하고 열내리는 주사만 맞혀서 집으로 왔어요..
아침이 되었는데 또다시 열이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거점병원으로가서 접수를 하고 기다렸죠..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침일찍 갔는데도 엄청 오래 기다렸네요.. 기다리는 동안 아이는 40도가까이 열이 오르고
결국 혼절도 하고 하더라구요.. 그때 생각하면 얼마나 심장이 쿵쾅거렸는지 모른답니다..ㅠㅠ 열내리는 주사를 급하게 한대 더 맞히고 신종플루 간이검사를 했는데 신종플루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원장선생님께서 열이 많이 나니까 혹시 모른다고 확진검사를 해보자고 하셨고 검사후 타미플루 처방을 받아와서 복용도 했네요.. 다행히 그날 저녁부터 열이 조금씩 내렸고 다음날 부터는 거진 괜찮아 지더라구요.. 몇일뒤 결과는 신종플루가 아니였다는.....ㅠㅠ
괜히 타미플루만 먹인거죠..ㅎㅎ 그 이후 아들앞으로 들어있던 실비보험이 생각이 나서 청구를 했어요.. 신종플루가 아니였어도 신종플루가 의심되어서 검사를 했다면 해당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신종플루 의심사례로 원장선생님의 확인서를 때고 영수증을 첨부해서 보험금 청구를 했구요.. 응급실비용, 간이건사 확진검사등의 비용들이 총 9만2천원 정도 납부했었구요.. 실비보험은 통원치료비 부분에서 하루당 5천원을 제하고 나머지가 나오기때문에 응급실과 다음날은 같은 질병이었어도 날이 틀려 하루당 5천원씩을 제하고 그러니까 총 1만원을 제하고 8만2천원정도를 보험금으로 수령했네요..^^ 다행히 열감기였지만 너무 놀랬었구.. 또 신종플루 검사비용도 만만치가 않아서 이럴때 이런 보험이 없으면 당황스러울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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