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쟈니
요즘에는 집에서도 "쟈니야 씻을까?" 하면 "아니!!!" 해놓고도 저 먼저 씻다보면 홀딱벗고 욕실로 들어온답니다
쟈니 머리 진짜 너무 덥수룩 하죠 ㅠㅠㅠ
미용실 넘나리 가고 싶다... 날잡고 앞머리만 제가 잘라줘야 하려나봐요...
요즘 우리쟈니는 머리도 혼자 감고 샤워기도 혼자 사용하려고 해요
저는 엄청 위험한거 아닌이상 왠만하면 애가 해볼 수 있게 해주고 있는데요
쟈니는 원래 샴푸체어 사용하다가 좀 커서 부터는 벽잡고 서서 머리 뒤로 젖혀서 씻겼더니 진짜 샤워시키는거 엄청 수월해졌거든요
잠수도 할 수 있게 해보겠다고 "숨참아!!!숨참아!!!" 하면서 샤워기를 머리위에서 뿌리기도 하고 ㅋㅋ
장난처럼 훈련을 시켰더니 쟈니는 혼자씻기도 수월하게 가능해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