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을 맞이하여 12월16일이 생일인 우리딸..
정확하게 12월 16일 새벽 1시...응급실에 갔네요.ㅠ.ㅠ.
15일 저녁 10시부터 1~2시간 간격으로 분수토를 계속 하더니
먹는 족족 토하더라구요..
너무 겁이나 견디다 못해 결국 응급실에 갔어요..
장염인가 하고...탈수를 걱정하며 갔는데 왠걸...
장에 변이 가득차서 변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서 먹는 음식들을 다 토하는 거라는데..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결국 관장하고 엑스레이찍고...
혹시 낮에 오빠와 장난치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건 아닌지 걱정을 했던지..
지금도 심장이 오글거리네요..
축쳐져서 내 어깨에 기댄채로 먹는 족족 토하던 딸을 생각하니 지금도 눈앞이 캄캄하네요..
돌이 될때까지 둘째임에도 불과하고 항생제 한번 안먹고 버텨온 우리딸이건만..
그래선지 더 겁이나고..무서웠습니다.
그래도 관장하고 새벽6시가 되어서야 집에 온 우리딸..
잘버텨주어서 너무 고맙고 감기기운있으니 물좀 많이 마셔줘야한다는 선생님말씀 잘 지켰으면 싶당..
응급실에서보내고 나온 비용이 129610원이였네요..
아주대학교 응급실이였는데 일반병원이면 15000원을 상급병원이면 20000원을 제외한 금액을 실비처리가 된다고 해서 109610원 현대해상 실비로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