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지웅맘정미서
    miseo2322

내 수다

게시물15개

(부산)1월27일 맘스스토리 산모교실 후기

작성일 2016.01.28 11:26 | 조회 1,147 | miseo2322

0
안녕하세요~이제 갓 10주 3일인 부산 북구 38!38살 튼튼히맘입니다

처음으로 신청해본 산모교실이였는데 떡하니 당첨되어 너무 기뻐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당첨자댓글을 보니 몇번이고 신청했는데도 되지않으셨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에게 왠지 미안함을 안고 만덕에서 남포동으로 가봅니다


첫 참석이라 뭐가 뭔지 정신없이 각 부스를 흐르는 물에 이끌리듯 사은품과 설문지 및 안내지를 받고 입장하니 우와 이미 많이들 와 게시더라구요 전 20분전에 도착한것같앴는데 이미 좌석이 만석이어서 아 우리 산모님들 열정이 되나하시구나 깜짝 놀랐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무거운 몸들 이끌고 나오신 우리 엄마분들 모두 울트라 캪짱 멋쟁이이십니다 짝짝짝


아는이 한명없었지만 임산부라는 공동명사에 옆사람에게 스스럼없이 말걸게 되고 다들아시죠? 첫인삿말~저..몇주세요~~^^

드디어 첫시간 강의가 시작되고~~짜짠 해운대 메디우먼병원장님의 굵고 인상깊은 강의시간~자료하면 보면서 울고 웃고~노산에 첫아기라 출산에 대해 막연했는데 그 강의를 듣고 아 나도 이렇게 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어요 특히 르와이예분만의 중요성을 깨닫는순간 (솔직 그분만법이 뭔지 몰랐어요~^^) 꼭 저분만을 할것이야 했습니다 우리 튼튼히와 열심히 준비 해볼려구요~준비물에 신분증과 볼펜이라 메모장이 없어 미안하게도 안내장 받은것중 뒷장을 이용해 중요한 내용을 적었어요 뇌세포가 만들어주는 태교의 중요성 와 이건 별백개를 쳐다도 모자라더라구요 끝나고 신랑을 만나자마자 신랑에게 오늘배운 분만법에 대해 줄줄 설명하고 아빠도 같이 교육받아야한다니 흔쾌히 대답하더라구요


쉬는시간을 넘기고 레크레이션 시간~~하하 호호 깔깔~~우리 튼튼히도 많이 웃었을꺼라고 생각하니 그 사회자분이 어찌나 고마우신지 비록 모든 게임에 지고 선물하나 못받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물 웃음을 받았기에 집에와서도 하나도 섭섭하지 않았어요~~^^

마지막 경품추첨시간 이름을 부를때는 심장이 쫄깃쫄깃 역시나 미당첨~하지만 본인이름이 호명되지않아도 우리 엄마들 다같이 박수 쳐주시는 모습에 너무 뿌듯했어요 기회되면 또 가고싶어요 준비하신 마으스토리 관계자 여러분 외 메디우먼 선생님들~사회자님. 그리고 제휴처 직원 님들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