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시절부터 지금까지, 매번 고민하고 어떤게 좋을지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있는 요즘.
아직 한가지 템으로 정착하진 못하고 성분을 봐가며
아이에게 맞는걸 찾아보고 있는데요
프롬맘은 인스타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좋은 기회로
사용해 볼수 있게 되어 베이비워시 , 고보습 베이비크림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앞서 프롬맘 오일은 가지고 있었던지라, 신생아때 써봐 만족했었고,
요즘은 오일을 안쓰고 로션보습을 하다보니
오일 남은건 제가 썬크림에 믹스해 사용하고 있거든요 :)
프롬맘의 보습 크림은 국내 최초로 활성 초유 AFM™솔루션으로 피부보습 장벽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분다고 합니다. 연약하고 극 건조한 피부에 고양양, 고보습으로 동무을 주는
초유 리페어 케어 고보습 베이비크림 입니다.
한 통에 80ml 이구요.
활성 초유 속에 영양 성분인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과 식물성 단백질이 만나서
보습장벽을 좀 더 튼튼하게하는데 도움을 준다는데요. 아기들은 피부장벽이 약하다보니
외부 자극에도 쉽게 트러블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범이같은 경우도
2-3시간에 한번씩 보습제를 발라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 보습제 은근 사용양이 많아요.
성분은 EWG그린등급 원료만을 사용하고, 미산성 제품으로 피부 pH밸런스를 맞춰준다고 합니다. 초유는 국제 화장품 원료집 등재 초유를 함유하고 있고, 보습 원료도 글로벌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유럽 베이비 화장품 규정을 준수하며 식약처 기준의 알러지 유발 향료는 배제하였다고 해요.
화장품 뿐만 아니라 용기 또한 유해요소 불검출, BPA free 용기를 사용해 조금 더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제형은 밤 타입인데요. 피부에 닿으면 피부 온도에 녹아서 미세한 젤 입자로 바로 녹구요. 젤과 로션이 합쳐진 제형이라 발랐을때 잘 녹아 발리더라구요.
너무 꾸덕하거나 입자가 크면 스며들지 않고 겉돌아서 계속 문질러줘야 하다보니
더 자극되는건 아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건 잘 스며들더라구요.
바디워시는 전신에 다 사용하다보니, 사워시 물로 씻어낸다고 해도
잔여가 혹시 모르게 남을 수도 있고, 세정시 받았던 자극이 올라올까봐
바디워시도 바꾸면 사용 후 지켜보는 편인데요.
일주일 가량 사용해 보았을 때, 이상반응 없었고,
짤 때는 제형이 아주 약간 꾸덕한 로션 느낌인데,
손으로 비비면 녹으면서 거품도 일어나서 아기에게 발랐을 때 되게 부드럽게
잘 발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미끄럽진 않았는데요
이전에 타제품 써봤을때 정말 많이 미끄러워서 아기 몸 잡을때도 미끄덩 했는데
프롬맘 베이비워시는 생각보다 덜 미끄러워서 샤워시 좀더 편했습니다.
샤워후에도 몸에 촉촉함이 남아있다는것도 좋았구요. 아기피부는 각질층이 얇다보니 수분 손실도 빠르게 일어나서
샤워후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는데요 . 진짜 건조했던 겨울철에는 나와서 기저귀갈아주는데
이미 약간 건조하게 말라있을 때도 있더라구요. 이제품은 촉촉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