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다라케 입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도 갖고싶었던.. 그런 원목교구!
요즘 인스타고 어디고 원목, 베이지의 따스한 갬성 유행이잖아요..?
장난감도 따스한 원목놀이 해주고싶었는데
운좋게 선물받게 되었습니다.ㅠㅠ
안그래도 할인할때 사려던거 못사서 아쉬웠는데 말이죠.ㅠ
숲소리는 원목 침대, 원목가구, 원목교구 등
나무로 된 제품들을 판매하고있는 곳이었습니다.
파주 헤이리 마을에도 있던데, 언제 한번 구경가보려구요!
원목교구는 모서리를 다 둥글게 처리해놓아서 아기들이 가지고 놀면서
다칠위험을 최소한으로 하였더라구요
물론..원목의 특성상 들고 한다면 무거워서 떨어뜨렸을떄 다칠 수도 있으니
이점은 주의깊게 봐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7개월아기 범이도 벌써 힘이 많이 생겨 두더지 집(?) 이라고 해야되나요..ㅋㅋ
원목틀을 들어올리더라구요.?
그리고
크다, 작다, 길다 짧다, 얇다, 두껍다 등 다양한 언어개념도 알수 있어서
지금처럼 넣고 빼고, 집중력과 호기심, 소근육 운동을 위한 장난감도 되지만
조금더 커서 말을 배우고 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원목교구 입니다.
가족들을 꼭 맞는 구멍에 넣으면서 가족을 완성시켜주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나중에 도와줘야겠어요
범이같은 7개월아기 같은 경우 구강기로
뭐든지 입에 들어가는 시기 인데요.
아무래도 플라스틱같은 장난감 보다는 친환경적이고 물고 빨고 해도되는
원목교구라 좀 더 안심이 된더라구요.
아, 그런데 나무에 발라져 있는 오일은..?
이것도 보니 천연오일로 마감처리를 했어서
처음에 면 수건으로 닦아준 뒤 바로 사용 가능하구요.
아이 입에 넣어도 몸에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식물성 오일이다보니 코팅, 페인트칠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표면이 조금 거칠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나무결, 고유의 질감이 있다보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부드러워지고 원목 특유의 유려함이 살아난다고!
자주묻는 질문은 요렇게 팜플렛이 있었습니다.
크기, 깊이를 구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만
우리 범이는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니고 ㅋㅋ
그냥 만지고, 집중해서 놀고 물고빨고..ㅋㅋ
뽑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도 신기하고 예쁠 따름!
두더지가족찾기 원목교구 주면
확실히 집중하고 보면서 만지고 뽑고,
그리고 입에 들어가고..ㅋㅋ(구강기라 어쩔 수 없음..ㅋ)
확실히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두더지를 뽑고, 넣으면서 감각운동 ,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지요.
범이가 이걸 쓸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도 있었는데요
궁금과 걱정은 곧 사라졌었죠.
바로 관심보이고, 만져보고, 잡아보고, 빼려고도 하면서
재밌게 놀고, 어느새 뽑는걸 배워서
몇일이 지난 지금은 잘 뽑더라구요!
손으로 쥐면서 협응력, 집중력도 높여주는것 같아 만족만족!
숲소리 원목교구 7개월아기 장난감으로도 완전 최고다잉 👍👍
가격이 초큼 있지만..원목이니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