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폐원 반대시위 한지 이틀 됬는데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는 적고 다른곳으로 떠나는 아이들이 생겨나고 있고...
입소신청 해놓긴 했지만 선우가 3순위라 갈수 있는곳은 답십리에는 없는듯 하고...
유치원을 보내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고...
어제 원에서 원장님과 엄마들 얘기를 들으니 더욱 답답해지네요
민간 어린이집은 나라에서 도움을 받을수 없는건지 아이들은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아이들인데 나몰라라 하는 구청 사람들이 너무하고...
시위를 해서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 주길 바라는데 참여하는 사람들이 적어 어찌해야 하는지 걱정 한가득이네요
가족들은 다른곳 알아보라는데 그게 쉬운일도 아니고...ㅠ
하루하루가 답답하네요 ㅠ
어린이집에 남아있는게 답인건지 ...
다른곳을 찾자니 그또한 만만치 않고...
어린이집 보내지 말고 있다가 자리 나면 보내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아이가 받을 상처를 생각하면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