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moon076
    moon076

내 수다

게시물36개

[별별체험단] 산채만 곤드레로 비벼요 4종

작성일 2022.12.27 23:29 | 조회 349 | moon076

0

이제 자박자박 걸어다니면서 온 집안을 누비는 아기~ 언제 이렇게 자랐나 싶지만, 낮잠은 줄어들고 ^^ 아가밥 신경쓰느라 어른 밥은 제대로 먹지 못할 때가 많더라구요.
이럴 때는 그냥 간단하게 해서 먹는 게 최고였어요. 레트로 식품을 사서 먹기도 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사서 먹기도 하고 가끔은 굶는 때도 생기기는 했어요.

별별체험단으로 받은 산채만 곤드레로 비벼요 4종
냉장보관이라서 받자마자 냉장고 젤 윗칸에 올려놨다가 그것마저 깜빡해 버린 ㅜㅜ
아직 반찬만 하다가 점심 거리가 없을 때 참 난감했는데 비빔밥으로 해서 먹으니 정말 편하고 시간절약도 되어서 좋았어요.

네 가지 종류를 2개씩 받아서 총 8팩을 받았답니다.
팩 뒤쪽에는 원재료명이 나와 있어서 참고하면 된답니다. 주재료외에는 중국산이 많아서 좀 아쉬웠답니다.

곤드레나 시래기는 모두 국산이었어요.


나머지 두 종류는 비슷한 사긴이라서 패스할게요.


이건 고추장 맛인데요.
맵찔이지만 명절에 먹는 나물밥은 고추장 없이 먹는 게 맛있지만, 그냥 비빔밥은 고추장이 있어야 맛이 있거든요.
다른 반찬 없이 이것만으로도 비빔밥이 충분했어요.
여기에 깨나 참기름을 더 둘러주면 고소한 맛이 있을 것 같아요.

이건 강된장이랍니다.
시래기에 된장을 무쳐서 두었는데 소스가 넉넉해서 좋았어요.
냉동실에 있는 시래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것도 강원도에서 택배로 받아서 삶고 껍질 벗겨서 냉동해둔건데요.
껍질을 벗겨도 왜 질기죠??? ㅜㅜ
버릴 일이 없어야 할텐데... 방법을 강구해봐야겠어요


요건 고소한 맛이에요.
집에 있는 이것저것을 다 넣어서 비벼 먹었는데요.
고소한 맛은 그냥 장아찌 같아서 비빔밥이 아닌 보리밥에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겠더라구요.


매콤한 맛은 국수에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놔뒀답니다. ^^
정말 아무것도 없을 때 냉장고 문 열어서 후다닥~ 먹기 너무너무 편했어요.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