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별별체험단에서 자연그램 베이비앤토이 장난감소독 뿌리는 소독제를 받아보았어요.
평소에 사용하던 게 무해하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봤더니 락스성분이 있지 뭐에요 ㅜㅜ 지금까지 그런 걸 사용했다니... 미안함과 죄책감이 ㅠㅠ
핑쿠핑쿠한 것이 너무나 이쁘더라구요.
고양이 비슷한 곰돌이가 그려진 것도 너무 이쁘고... 박스디자인부터 러블리하고 깔끔하니 딱 제 스타일이었어요.
전 성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제수와 구연산, 에탄올 외에 향료가 섞여 있었어요.
대부분 토이클리너가 정제수와 구연산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거든요. 집에서 구연산수를 만들어서 사용하려다가... 그것도 귀찮은 육아맘 ㅠㅠ 구연산수는 일정 기한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유통기한이 36개월~ 무려 3년이네요 ^^
인형이나 패브릭 제품 중에서도 세탁이 가능한 것은 과탄산워터에 세탁을 해서 햇볕에 말리고 있어요. 하지만 매일 세탁을 할 수가 없는 것이라서 장난감소독을 할 때 같이 뿌려주고 말린답니다.
스프레이형인데 스프레이건이 따로 포장이 되어서 오기 때문에 소독액 용기를 개봉하여서 스프레이건을 넣어 입구를 막으면 끝!!!
이 스프레이건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안개분사되지 않는 것들은 비 맞는 느낌인거...
그리고 안개분사가 되지 않는 것들은 건이 작동도 잘 되지 않는 다는 거 ㅋ
안개분사 정말 중요해요.
아기 장난감에는 촥촥 뿌려서 30초 정도 방치를 해 둔 다음, 마른 수건이나 건티슈로 닦으면 된답니다.
향도 강하지 않아서 참 좋았어요.
임신하고 육아를 하면서는 그냥 무향이 좋아요.
조금만 향이 강해도 역해지는...
코가 정말 예민한 편인데 임신하면서는 더더 예민해져 버렸어요.
휴대용은 기저귀가방에 넣어놨다가 유모차소독이나 카시트소독, 아기의자소독할 때 사용하니 정말 좋았답니다.
대용량으로 나오면 용기를 바꿀 필요도 없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