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애용하는 나비잠 기저귀
우리 아가에게 인연이 꽤 깊나봐요 ^^
늘 별별체험단으로 기저귀를 당첨 받아서 사용을 해 볼 수가 있네요.
이번에 신상품으로 출시된 나비잠 시그니처 팬티기저귀
체험팩 판매를 할 때 기회를 놓쳤는데 이렇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너무 반가웠답니다.
나비잠 시그니처는 다른 나비잠 기저귀에 비해서 새하얗더라구요.
나비잠 기저귀 디자인이 흰 바탕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하얀 편이긴 한데...
더더더 하얗게 보인답니다.
두가지 디자인으로 혼합이 되어 있고
뒷면에는 기저귀를 정리할 수 있는 테이프가 붙여져 있어요.
앞, 뒤가 바뀔 일은 없겠지만, 급하게 입히다보면 바뀌기도 하더라구요.
요즘은 자기 혼자서 기저귀를 입을거라고 ㅎㅎㅎ
뭐든지 혼자 해 보겠다고 해서 머리가 아프답니다.
개인적으로 나비잠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바로 밴딩부분이 넓고 또 부드럽게 잡아준다는 거에요.
여우별 팬티형 생리대를 입어 보았는데 다른 제품에 비해 부드럽고 편하더라구요.
아기도 이렇게 편하겠구나... 싶어서 더 믿음이 가요.
밴딩이 잘 잡아주면서 이렇게 쭉쭉 늘어나기도 해요.
또 밴딩부분이 너무 부드러워서 정말 반했어요.
허리 밴딩도 길어야지 안그럼 아기가 체격이 커지면서 응가가 뒤로 샐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리거든요.
그렇다고 한 사이즈를 크게 하면 허벅지로 새버리고... ㅜㅜ
그러다가 결국 기저귀를 변경하게 되지요.
뒷모습을 보면 통팬티형 기저귀라도 엉덩이를 모두 감싸주고 있죠?
다른 통팬티는 진짜 응가를 하면 허벅지 샐 것 같아서 불안불안하거든요.
나비잠은 밴딩부분이 안쪽에 있지만 천이 엉덩이 전체를 감싸주어서 너무 좋아요.
여름에는 이러고 기저귀만 하고 다니는 날도 있죠.
이제 말만 안할 뿐 혼자서 다 하려고 하는데요.
기저귀도 옷도 안 입으로고 도망을 다닐 때가 있어요.
그러다가 어딘가에 쉬~도 해 버리고 ㅠㅠ
혼자 하라고 하면 또 안하고 못하기도 하고...
저러고 바지도 안입고 책보고... 감기 걸리구 그래요.
나비잠 기저귀 이번에 썸머로 챙겨놨답니다.
여름에 기저귀 졸업을 하면 좋겠지만, 아직 두돌이 되지 않아서 천천히 해 보려구요. 발진없이 무사히 지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