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 늘 계절 지난 옷들을 리빙박스에 번갈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나름 정리를 했었는데 무슨 옷이 있는지 파악도 안되고 안 입고 다시 접어두는 옷들이 늘어갔는데요.
그리고 매 계절 새로 산 옷들 위주로 입고요.
신랑이 혼자 쓰는 방은 정리를 거의 포기한 상태였어요.
아이옷들은 거실 책장걸이에 자주 입는 아우터
서랍장에 속옷류, 작은방 서랍장 등에 분산되어 있어서
아침 등원 준비할 땐 늘 여기저기 다니며 전쟁!
거실에 있던 수납장에 아이옷이 있었는데 작은방에
넣었더니…
그런데 열다 서비스로 옷장을 열고 정리전문가 분들의
손길이 닿으니 슬라이드장 한 칸이 아이옷으로 다 정리가
싹 되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등원준비할 때 문 하나만 열고
아우터, 상하의까지 코디 끝내니 전쟁같은 육아가 좀 우아해졌네요. ㅎㅎㅎ
무엇보다 아이옷장이 생기니 저희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신랑 혼자 쓰는 작은방 행거는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며칠이나 유지될지는 모르겠으나 겨울 외투와 긴팔로
위아래 싹다 정리했고요. 여름옷만 리빙박스에 싹 넣었어요.
길이 상관없이 걸어두었던 옷들은 길이를 고려해
장 내부 높이와 깊이에 맞춰 전체 계절의 옷들을 모두
옷걸이(미리 제가 구매했지만 열다에서 필요한 수납 옷걸이만 사용 후 추가 결제 가능해요!!)에 걸어두니 대부분의 옷들이
한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제 옷들도 문 하나만 열면 상하의 코디가 다 되도록 정리해
주셨고요! 역시 전문가는 다르네요!
욕실앞 다용도 공간에도 옷이 한 가득이었는데요.
샤워 후 나와서 입는 가운과 속옷만 딱 넣고 나머지는
다 붙박이장에 걸어주셨어요.
얇은 열다 전용 옷걸이를 사용하니 옷 수납도 많이되네요!
위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만족도가 높으니 일부만이라도
옷장정리 전문가분들께 꼭 맡겨보세요!
현재는 아쉽지만 서울 경기도권만 서비스가 가능하고요.
점차 확대된다고 해요!
우리집 옷 양에 맞게 매니저와 시간 선택 가능하고요.
버리긴 아까운데 잘 입지 않는 옷들은 열다의 중고마켓
업로드 대행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