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돌인데 둘째 아가가 여태 이유식을 못했어요ㅠㅠ
작게 태어나서 먹는 양 속도 늦어서 첫째때랑은 다른게 6개월쯤 미음부터 시작했거든요
근데 요놈이 숟가락만 입으로 가면 고개를 휙 돌리고 돌리고..
바나나는 쪼꼼씩 받아먹더니 또 돌리고..
그러다 8개월 10개월..
제대로 시작은 못했고 여태까지 우리 밥 먹을때 쪼꼼씩 입에 넣어주니 아직 으깨지는 못해도 오물오물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으깨서 티스푼으로 주니 몇번 받아먹다 또 돌리고 도망가고ㅠㅠ
목에 켁켁 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지금 분유를 240먹는데 잠을 좀 못자는 날이면 5번 아니면 평균으로 4번 먹거든요..
6개월 미음은 아예 입에도 안대는데 중기이유식 사서 간을 쪼끔해서 줘봐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