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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놀터 2탄. 대부도 황금로타구 짧구 굵은 황금같은 여행

작성일 2019.09.29 08:04 | 조회 23,543 | mt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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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갔는데 발굴관(?!) 가자구 노래부르는 이쁜 손녀딸랑구~ 차타자마자 잠들어 가깝단 대부도 드라이브나 하구 오자며 들어선 대부 황금로, 주말이라 서행하며 드넓은 바다풍경에 으와~ 낚시배들 줄줄이 늘어선 바다에 갈매기 끼륵기륵~ 30분임 갈 거리를 시간반 걸려 대부도 도착~

인터넷서핑해 바다향기수목원 고고~ 색색이 예쁜 꽃들과 낮지만 긴 인공폭포~ 개구리 왕눈이 산다는 연못 돌다리 건너기 재밌다구 무한반복하는 손녀~ 마구 들이대는 모기
"여기 넘좋다 담에 또오자~" 발도장만 찍구 낙조 놓칠까 서둘러 시화나래휴게소 고고씽~

주차공간찾으러 세바퀴나 돌구 무사히 도착~
가면서 부터 오늘의 영원한 작별을 위해 빠알간 단장한 해님과 드넓은 바다에 하늘을 수놓구 훨훨 나르는 크나큰 연들에 넘 아름다워 으와
함성이 절루 터져나온다. 페파 연같다며 하늘
쳐다보느라 넋나간 울 손녀~ 가까운데 이렇게 아름답구 좋은데 있는줄두 모르구 허구헌날 여행 여행 노래만 불렀다니ㅠㅠ

햇님이 바닷속으루 꼴깍 잠자러가는거야~ 루나가 밤에 잘자하는 것처럼~

대형자전거랑 깡통열차타는거 부러워 거금 만 오천원내구 20분 대여해서 두바퀴나 돌다가
달전망대 까페는 눈팅만~ 요기는 조만간 또 오께 ㅎㅎ

마무리는 아치형 계단서 슝 미끄럼타던 울 애기 으르르 몸서리와 함께 "한미야 쉬~" 힝 바지는 차에 있는디ㅠㅠ 나는 화장실행 딸은 옷가지러 자동차행ㅠㅠ 다행히 시설 좋은 애기 화장실서 벗기구 입히구 급 마무리~

이걸루 오후부터 시작한 벼락치기 무료 여행기 끝~ 조만간 날 잡아 대부도 여행기 2탄이랑 시흥서 가까운 무료 놀터 시리즈는 컨티니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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