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린 옥슨버리 그림, 이이미 헤스트 글.
홍연미 옮김
시공주니어 - 찰리가 온 첫날 밤.입니다.
찰리가 온 첫날 밤 책을 펼치기 전이예요
기대에 가득찼더라구요 ㅎ
책을 좋아하는 아이지만 이제 만 37개월이라
글밥이 좀 많은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먼저 한 페이지에 가득 차 있는 그림에 먼저 눈길을 돌리더군요
그리고
요즘 한글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 아는 글자가 나오니 짚어가며 읽고 좋아해요 ㅎㅎ
혼자서 보다가 아빠에게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가 읽어주고 있는 중이예요
옆에서 놀고 있던 동생도 어느새 다가와 옆에 자리를 잡고 같이 듣고 있어요 ㅎㅎ
역시나 둘 다 그림에 눈이 가네요~
제가 이 책을 보고 인상에 남는 그림을 몇 컷 찍어봤어요
우연히 만난 강아지에게
'찰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기가 썼던 물건들을 곁에 놓아주기도 하면서
점점 가족이 되어가네요
찰리가 우는 소리가 들리자 얼른 달려가는 모습도 참 인상적이구요
아이들은 동물을 참 좋아하죠
친구처럼, 동생처럼 아끼고 사랑하구요.
이렇게 밖에서 만난 강아지를 따뜻하게 집으로 데리고 와서 보살펴주고
신경써주고 하는 모습은
아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사랑을 실천하는 것 같네요.
짧다면 짧은 시간을 이렇게 한 권의 내용으로 만들었다는 점도 인상깊어요
강아지를 만나고 보살펴주는 첫날 밤이라는 점이 말이죠.
눈이 내리는 밤이 배경이라 요즘같이 겨울밤에 읽으면 참 좋은 것 같아요
배경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 책을 펴는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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