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에서 놓아버리고, 버려버리고, 비워버리고 싶은 것들...
책을 읽으며 하나씩 천천히 지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다리던 책이었는데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준비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사실 책을 다 읽지 못하였답니다.
책 전체를 읽지는 못하였지만 책을 읽으면서 어떤 부분은 제갠 조금 난해한 듯 싶기도 하고...
또 어떤 부분은 가슴에 와 닿기도 하고... 그렇네요.
책의 마지막부분에 있는 부록.. 인생의 교통표지판! 제목에 이끌려 책을 읽던 중간에 먼저 펼쳐봅니다.
인생의 교통표지판이라.. 내용이 참 재미있으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교통표지판 하나하나에 이러한 의미를 담을 수도 있구나...
삶을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남은 페이지가 꽤 많지만 ^^;;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읽으면서 저 뿐만 아니라 편안한 제 모습을 보고 주변인 모두 같이 편안해지는 변화를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노력하다보면 반드시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 믿음이 생기네요.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을 늘 가까이에 두고 변화하는 저를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