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미코믹을 만난 9살 딸..
역쉬~~ 알려주지 않아도 집게를 아주 잘 사용합니다.
일단... 집게로 완성작품을 다 분해하고...
나사도 집게를 이용해 꾹~~(사실 나사를 눌러서 들어가게 하는 건 엄마도 모르고 있던 기능..)
날개를 만들 때 모양이 약간 달라서 안정적으로 맞추려면 이리저리 방향을 돌려봐야한다는 점만 신경 써 주면 아이들이 혼자서 서령서를 보고 만들기에 무난합니다.
조각 수가 많지 않고 모양이 정해져 있어 다른 모양을 만들기에 조금 난해하나 다른 제품들도 많이 있었다면 혼합하여 상상을 동원... 다른 물건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듯 보입니다.
나사를 끼울 때 일직선이 아닌 부드러운 고무의 느낌이라 곡선으로 연결도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
울 아들, 딸 다음엔 어떤 교구를 가지고 놀지 나는 이거... 이거... 하면서 정하고 있네요...
색상도 선명하고...
단, 나사등 작은 조각은 어린아이의 경우 삼킬 수 있을 크기여서 주의를 요합니다.
삼키지 않을 나이에서 활용하심이 좋을 듯하네요.